대전시, 하천수질 개선 본격 추진
대전시의 하수관거는 오수와 빗물·지하수 등이 함께 흐르는 합류식 하수관거와 각각 구분되어 흐르는 분류식 하수관거가 혼용된 체계로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하천변에 매설된 차집관로를 통하여 하수가 하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되어 하천수질에 문제가 없으나 강우시에는 차집관로 용량부족으로 차집되지 못한 오수와 우수는 직접 하천으로 유출된다.
특히, 강우 시작과 함께 유출되는 초기우수에는 하수관거내 퇴적된 찌꺼기와 불투수층 포장도로 및 지표퇴적물의 세척 등 중금속을 포함한 오염원의 하천유출로 물고기 폐사 사례가 빈번이 발생 하는 등 하천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 물고기 폐사사례 : 2002. 3월 ~ 2009까지 총 19회 발생
이에 시에서는 지난해에 시범적으로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그동안 물고기 폐사사례가 잦았던 유등천에 3개소의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가동중에 있으며 현재 효과분석 중으로, 우기시에 초기우수 유출수의 수질이 개선되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설개요
-초기우수 유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배수로(하수토구)에 웨어(보)를 설치 하고 월류수를 저류조로 유도하여 저류+침전 후 차집관거로 유출
시는 우선 목척교 주변 복원사업이 완료되기 전 이중굴착에 따른 예산낭비를 고려, 복원 구간내에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현재 초기우수처리시설을 공사 중에 있다.
또한, 우리시 3대하천과 지천에 있는 하수토구(577개소)에 대하여도 유등천 시범설치 구간의 효과분석이 완료되면 확보된 국비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총1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약 37개소에 대한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공사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013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초기우수처리시스템이 설치·가동되면 3대하천을 포함한 관내 하천의 수질개선·보존관리가 가능하여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통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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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대전광역시 맑은물정책과
윤만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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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