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소아암 어린이, 완치희망 나무심기

2010-04-09 09: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9일 소아암 어린이의 완치를 기원하는 ‘제9회 희망나무심기’를 개최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본 행사는 영흥화력본부 내 희망동산에서 소아암 어린이 가족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2002년부터 시작된 희망나무심기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완치를 기원하며 나무를 심는 행사로, 소아암 어린이들의 이름으로 자라게 될 나무를 직접심고 가꾸는 것부터 각자의 이름돌을 꾸미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야외활동은 병원과 집만을 오고가는 소아암 가족들에게 따뜻한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희망나무심기에 참여한 박현규(5세,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환자의 보호자는 “나무가 커가는 만큼, 현규도 씩씩하게 병을 이겨내고 커갈 것이라는 희망이 생겼다. 매년 아이와 함께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러 오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2004년부터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후원하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및 정기적인 직원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희망나무심기 행사에서도 소아암 가족들을 위해 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 및 지원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kclf.org ), 또는 대표전화 02)766-7671(代)를 통해 할 수 있다.

《 제9회 희망나무심기 행사개요 》
◆ 일시 : 2010년 4월 9일 (금) 오전9시
◆ 장소 : 영흥화력본부 내 희망동산(인천시 옹진군 소재)
◆ 행사내용 : 나무심기, 나무가꾸기, 점심식사, 에너지파크 관람
◆ 주최 :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 후원 : 한국남동발전(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개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clf.org

연락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후원개발팀
이나연 사회복지사
02-766-7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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