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7일부터 전략상황실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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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8 14:33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정주)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부산 사격장 화재와 같은 후진국형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에따라, 2010년을 ‘화재피해 저감 원년’으로 정하고 올해 말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 이상 줄이기 위해 화재를 원천적으로 저감시키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7일부터 시청 17층 119종합상황실을 정기적인 실적분석과 개선방안을 토의하고, 각 소방서별 추진상황을 관리하는 전략상황실(War-Room)로 운영,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최근 3년 동안 해마다 평균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시민 안전에 관한 우리사회의 자기 책임의식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화재 줄이기를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건물주 책임의 자체점검과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보험 가입 유도, 소방통로확보훈련 및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상황판단 능력이 뛰어난 능력있는 소방관을 양성하고 소방전술과 작전을 재정립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부산 실내 권총사격장 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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