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영남옛길 답사 프로그램’ 운영

대구--(뉴스와이어)--경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주5일 근무제, 휴가문화 정착 등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생태탐방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하고, 국토사랑과 자연사랑을 배울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영남옛길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 생태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4월10일 문경새재 과거길을 대상으로 첫 답사를 시작 10월까지 민간 참가자 총500명을 모집, 영주 죽령옛길, 안동 퇴계오솔길, 상주 영남대로, 고령 가야옛길, 울진 십이령보부상길 등 6개 길을 답사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각 지역별 전문가 또는 단체를 참여시켜 옛길의 생태 및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풍부한 해설을 하게 되어 참가자들이 더욱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국가생태탐방로조성사업’으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비 13억원 등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하여 ‘안동 퇴계오솔길’, ‘봉화 청량산 예던길’, ‘상주 낙동강생태문화탐방로’ 를 조성했다.

금년도에는 총사업비 11억원으로 상주, 청도, 울진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등 현재까지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조성 관련 전체 국비 4,750백만원의 40%인 1,850백만원을 확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비보조사업과는 별도로 도 자체사업으로 2009년도에 총12억원을 구미·상주·문경·울진지역에 영남옛길복원사업을 실시 금년도에는 ‘구미 춤새마을 생태탐방로’, ‘상주 정기룡장군 생태탐방로’, ‘군위 생태공원탐방로’ 등 3개 사업 총6억원을 투입하는 등 금년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1,269억원을 투입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상주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봉화의 ‘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 영양의 ‘국립포유동물종복원센터’,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울릉의 ‘국립울릉도·독도자연환경센터’ 등 대표적인 생태관광 거점과 연계 생태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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