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4·19혁명’ 50주년기념 사진전시 4·19묘지에서 개최
이번 전시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그간 보기 힘들었던 4·19 사진 140여점을 엄선하여, 4·19 당시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4·19 푸른 혁명’ 전시는 2.28 대구 학생의거에서 4월혁명에 이르는 사건들을 이야기로 말하는 것처럼 구성한 데다 기존의 야외전시 형식인 단면 나열식, 병렬식에서 벗어나 입체감을 살려낼 수 있는 다면 전시세트를 설치하여 관람객의 이해를 한층 높이도록 구성한다. 또한 사진을 바닥에 설치하여 관람자들이 4월혁명을 새롭게 체험하도록 한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4월혁명을 기념하고자 묘지를 참배하거나 방문하는 시민 학생들에게 보다 의미있는 추모와 기념의 기회가 되고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민주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현장수업으로 활용 하도록 돕기 위해 4·19 혁명 기념주간 전 주인 12일부터 시작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던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 국회에서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법률 제19627호, 2023. 8. 16. 일부개정)에 의해 설립됐고, 2007년 4월 11일 행정안전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업회는 국가기념일인 6·10 민주항쟁 기념식 개최를 포함해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사업, 민주화운동 관련 사료 수집 사업, 국내외 민주화운동 및 민주주의 조사 연구 사업, 민주주의교육 사업 등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사업회는 2018년 말 경찰청으로부터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운영권을 이관받아 국가폭력의 현장이었던 대공분실을 민주주의와 인권의 장인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건립, 올해 6월 정식 개관했다. 아울러 2023년 1월부터 이천 소재의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의 위탁 관리를 맡아 묘역 관리 및 추모제 개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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