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료법률상담 3주년, 시민고객 3만 5천여명 다녀가

서울--(뉴스와이어)--2007년 4월 9일 개설한 ‘서울시무료법률상담실’이 올해로 3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3만5,000여명의 시민고객이 다녀갔으며, 이용시민의 만족도도 94.8%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서울시청 다산플라자 1층에 위치한 무료법률상담실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은 시민고객이 14,432명(1일평균 20명)이고, 장애인·노인 및 직장인 등 방문이 어려운 시민고객들을 위해 운영해온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상담이 20,113명(1일 평균 28명)이었다.

최근 법률상담실을 이용한 시민고객 22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4.8%에 달하는 213명의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민사관련분야 상담 - 사연도 많아…

분야별 상담내역은 부동산 등 민사관련 상담이 21,473명(6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형사 4,183명(12%), 가사 3,924명(11%)으로 높았고, 행정 2,872명(9%) 및 상사 등 기타분야 2,093명(6%)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법률상담관으로 참여한 변호사는 매일 오전 오후 각 2명씩 총 2,984명으로 시민고객들의 생활속 법률문제를 전문분야별로 상담해 주었다.

서울지방변호사협회 소속변호사중 서울시청 무료법률상담실 참여를 지원한 총 362명의 변호사들이 미리 정해놓은 시간에 서울시 무료법률상담실에 앉아서 방문하는 시민고객을 1대1로 맞아 고객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준다.

서울시 무료법률상담은 차별화된 서비스

서울시 무료법률상담실은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12시, 오후 14시~16시에 상시 운영하는 방문상담과 시간제약이 없는 사이버상담을 병행하고 있어 주 1~2회 방문상담에 그치는 대부분의 타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바쁜 시민고객이 이용의 폭이 넓고, 또한 ‘One-Stop 예약접수시스템’으로 1분이내 상담예약이 가능하며 전문분야별 변호사를 지정하여 상담할 수 있게 하는 등 서울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맞춤형 고품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상생활속에서 각종 법률문제로 고민중인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국번없이 120으로 전화하면 상담분야와 원하는 시간대를 직접 선택하여 제한없이 방문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법무행정서비스(http://legal.seoul.go.kr)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는 사이버상담도 병행하고 있어 바쁜 시간 등으로 상담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고객이라도 인터넷만 가능하다면 언제든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으며, 사이버상담에 대한 답변은 인터넷을 통해 상담자에게 통보되며 통상 상담신청후 답변까지 약 1.2일 정도 소요된다.

생활속 법률해결사 역할 계속…

서울시 서경배 법무담당관은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해온 만큼 앞으로도 보다 질 높은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권익구제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달부터 전광판 및 게시판, 지하철모서리광고, 반상회보,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무료법률상담실 대시민 홍보를 시작하여 법률서비스를 원하는 보다 많은 시민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감으로써 생활속 법률해결사로서의 역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경영기획실
법무담당관 서경배
731-6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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