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발연구원(원장 한현규)은 (사)문화우리에 위탁, 수행한 「경기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테마관광 활성화 기초연구」에서 경기도의 지역정체성을 부각시켜 줄 수 있는 요소들, 즉 지역문화의 원형에 대한 선행 연구작업을 통해 주요 역사테마를 설정하고, 그 테마에 적합한 대표적인 문화유산들을 연계하는 여행코스를 제안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에 따라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이전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부응하는 효과적인 문화 프로그램이 창출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이것이 지역문화에 대한 연구 작업이 선행되지 못한 것에 상당부분 기인한다는 점에서 이 연구가 의의를 갖는다 하겠다.
연구에서는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를 통해 경기도의 역사적 위상과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요 역사테마를 다음의 8가지로 선정하여 테마별 여행코스를 구성하고, 각 테마의 역사적 의미 등에 대해 심층적인 해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선정된 주요 역사 테마는 첫째, “임진강 및 한강유역 진출을 둘러싼 삼국의 각축과 그 의미” 둘째, “고려시대 경기도의 위상과 경기지역 문벌의 형성” 셋째, “국제무역 및 국제문물교류의 창구, 경기도 -남양만을 중심으로” 넷째, “조선시대의 불교정책과 왕릉 원찰” 다섯째, “조선후기 서인 기호학파의 중심지, 경기도” 여섯째, “조선 후기 실학사상의 터전이 된 경기도” 일곱째, “조선 후기 경기지역 상공업의 발전” 여덟째, “경기도민의 대외항전과 자주의식”의 8가지이다.
또한 수도권에 산재하는 1800여개 지정문화재를 관광자원으로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제언을 하고 있다.
첫째, 경기도의 문화재 홍보 및 활용실태 분석결과 수도권의 국가지정문화재(국보, 보물 등)가 전체의 34.5%에 이르나, 문화유산의 홍보와 활용면에서 특정테마가 없이 각각의 문화재에 대한 단편적인 설명만을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하고 쌍방향 대화가 가능하도록 문화포털 사이트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
둘째, 각 지방자치단체는 관련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본 연구와 같이 지역의 문화재를 발굴, 정리하고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셋째, 궁극적으로는 경기도의 각 자치단체가 자기 역사 속에서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테마를 찾아내고, 문화재와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등을 통해 그 테마에 적합한 코스를 둘러볼 수 있는 ‘종합적 문화체험 상품’을 만들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기존의 경기도의 많은 문화재들에 특정 의미를 부여하여 문화유산을 최대한 활용하는 관광여행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관광적 측면 및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을 위해서도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개요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에 따라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 이전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으나 이에 부응하는 효과적인 문화프로그램이 창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이를 위해서는 역사 속에서 지역의 정체성을 부각시켜줄 수 있는 요소들, 즉 지역 문화의 원형에 대한 연구 작업이 선행되어야 할 것임
본 연구는 경기도의 “주요 역사테마별 여행 상품” 구성을 목적으로 함.
주요내용은, 첫째, 경기도의 문화재 홍보 및 활용실태 분석 둘째, 경기도의 역사적 위상과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역사 테마의 선정 셋째, 테마에 적합한 문화재를 연계하는 여행코스의 구성 넷째, 각 테마별 심층연구로 이루어짐
연구내용 요약
수도권에 소재한 국가지정문화재(국보, 보물 등)가 전국의 34.5%를 차지함.
이는 역사 속에서 경기지역 문화권이 한반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였음을 의미함
경기도는 우수한 문화유산을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정체성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며, 문화유산의 홍보와 활용 면에서도 특정 테마가 없이 각각의 문화재에 대해 단편적인 설명만을 지방자치단체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음
경기도의 주요역사 테마를 다음과 같은 8개로 선정하고 테마별 여행코스를 구성하였음.
첫째, ‘임진강 및 한강유역 진출을 둘러싼 삼국의 각축과 그 의미’로 화개산성, 아차산성 등의 유적으로 구성함. 이 지역에서의 삼국의 각축을 통해 남·북쪽 지역의 특성이 어우러져 민족사의 양적, 질적 범주가 넓어졌다는데 의미가 있음.
둘째, ‘고려시대 경기도의 위상과 경기지역 문벌의 형성’으로 공암나루터, 이세화묘 등의 유산으로 구성함.
셋째, ‘국제무역 및 국제문물교류의 창구, 경기도’로 당성, 백곡리토성 등으로 구성함. 이는 남양만의 뱃길을 이용하여 중국(당나라)과 직접 교섭하기 위해 삼국의 치열한 각축을 벌이던 장소임.
넷째, ‘조선시대의 불교정책과 왕릉 원찰’로 봉은사, 성묘 등으로 구성하여 조선시대에도 불교가 기여했던 역할 자체가 부정되지는 않았음을 보여줌.
다섯째, ‘조선후기 서인 기호학파의 중심지, 경기도’로 자운서원, 화석정 등으로 구성함. 여섯째, ‘조선 후기 실학사상의 터전이 된 경기도’로 이수광묘, 정약용의 다산유적지 등으로 구성함. 일곱째, ‘조선 후기 경기지역 상공업의 발전’으로 안성 유기공방, 광주도자기체험 등으로 구성함. 여덟째, ‘경기도민의 대외항전과 자주의식’으로 수도를 둘러싸고 있던 역사적 특수성과 경기도민의 기개를 보여주는 처인성지, 행주산성 등으로 구성함
정책건의
수도권에 산재하는 1800여개 지정문화재를 관광자원으로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각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를 발굴, 정리하고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이 필요함
테마별로 문화재를 둘러보면서 해당지역의 다양한 문화상품을 접할 수 있는 종합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창출하여야 할 것임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하고 쌍방향 대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문화포털 사이트 구축이 시급함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개발연구원 경제사회연구부 이정훈 031-250-3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