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0 재해예방 포스터·표어 공모전 내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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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9 16:18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제17회 방재의 날(5. 25)을 기념하고 시민의 방재의식 고취와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재해예방 포스터 및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산지방공단 스포원(부산경륜공단) 후원으로 4월 10일(토)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노포동 소재 스포원파크(금정체육공원 수변공원 일원)에서 2010년 재해예방 포스터 · 표어그리기 대회가 펼쳐지며, 당일 30분간 재난안전 체험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공모내용은 부산시 및 구·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초등부, 중 · 고등부, 대학 · 일반부로 나뉘어 실시된다.

작품주제는 재해위험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로 피해 예방, 태풍 · 호우 · 해일 · 지진 · 대설 등 자연재난 대비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자연재난의 엄청난 재앙의 실감, 재난피해지역 주민과 합심하여 피해를 극복하는 내용 등이며 대회 당일 나눠 줄 도화지에 본부석의 확인 도장을 받아 오후 3시까지 본부석에 제출해야 한다.

4월중 심사를 통해 최우수 6점(표어3, 포스터3), 우수 6점, 장려 15점, 입선 33점, 가작 20점 등 총8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오는 5월 25일(화) 제16회 방재의 날에 시장 훈격 등으로 시상하고, 선정된 작품은 10월까지 시청 지하통로 및 구군순회 게시 등 전시회를 개최하여 자연재해예방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교육청, 대학교 미술학과 등 학생층의 참여를 확대시켜 작품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미술협회 · 학원 등을 통한 일반 그림애호가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라며 재능있는 부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