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환경산업 대·중소기업 그린상생 동반체계 협약식 개최

2010-04-11 12: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은 4월 9일 SK빌딩(종로구소재)에서 국내핵심환경기술업체 10개사와 SK에너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3자간 ‘색환경산업 대·중소기업 그린상생 동반체계 협약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중소기업의 환경기술 판로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산업육성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대기업의 축척된 마케팅·인프라·네트워크와, 중소기업의 전문성·기술성이 상호 협력하여, 국내외 환경사업 추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동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한국의 녹색성장을 선도해 나갈 업체로, 중소기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R&D 자금을 지원받아 핵심환경기술을 개발한 업체이다.

참여한 중소기업은 10개(그린프라·대일이앤씨·동명엔터프라이지·부강테크·세화엔스텍·아름다운환경건설·에코데이·에치투엘·코레드·포스벨)업체 이며, 해당기업의 보유기술은 수처리·해수담수화·폐자원에너지화·CDM 등 녹색환경산업분야의 핵심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대기업 측인 SK에너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며 환경사업부분을 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는 다국적 기업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상일 원장은 ‘최근 녹색바람을 타고 환경산업이 발전하고 있지만 중소환경기업이 자체적으로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아직 힘들다’고 밝히며, ‘이번 그린상생 협약이 핵심환경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해외진출 경험 및 인프라를 갖춘 대기업과 손을 잡고 글로벌 환경시장에 함께 진출하는 상생협력의 모범적 발자취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개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 성장의 핵심인 녹색 기술과 녹색 상품의 개발·보급 촉진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산업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주요 업무로는 녹색 환경 기술 개발과 환경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환경 산업 기술 정보의 수집 및 보급 등 업무, 국내 산업과 사회를 지속 가능한 생산 소비 체제로 유도하기 위한 환경 마트 제도 운영 추진 등이 있다. 또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저탄소 녹색 성장에 대한 비전 및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 성장 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it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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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육성실
오상열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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