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개 대학병원 ‘중증질환별 특성화센터’ 지정
이번에 지정된 기관은 △부산대학교병원이 응급뇌혈관 특성화센터, 응급심장질환 특성화센터, 중증외상 특성화센터 모두를 지정을 받았으며 △동아대학교 병원은 응급뇌혈관 특성화센터, 응급심장 질환특성화센터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응급심장질환 특성화센터, 중증외상 특성화센터로,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응급뇌혈관 특성화센터, 중증외상 특성화센터로 지정 받았으며, 이는 지역별 3대 핵심 중증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전문 진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적정처치를 통한 사망률 감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중증질환별 특성화센터’에 대해 중한 응급환자 24시간 전문진료와 수술제공이 가능한 치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의 당직비용 등의 센터운영비를 지원할 방침으로, 1년 기준 센터별 평균 지원 단가는 심장질환 7천만 원, 뇌질환 1억4천만 원, 중증외상 2억1천만 원이며, 질적 수준에 따른 평가결과 및 센터 복수지정에 따른 인력공동 활용 등을 고려하여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평가를 실시하여 지정상태 유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중한 응급환자를 위한 치료체계가 부족한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 공모를 실시하여 특성화센터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중증 응급환자 발생시 전문 진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동 특성화센터 지정현황을 소방본부에도 통보하고, 이를 통해 부산지역 중증 응급환자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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