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폐·공가 정비사업에 전력투구
부산시는 폐·공가 밀집지역 주민들의 가중된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폐·공가 정비사업을 2010년 중점 정비사업으로 지정하고 자치구의 정비사업 독려 및 추진상황을 일일보고 받는 등 사업추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4월 8일(목) 현재 부산시 폐·공가 정비상황을 보면, 2010년 당초 목표 정비대상 305동 중 86%인 261동이 철거 완료되었거나 정비 중에 있으며(철거완료 101, 철거중 160) 철거예정이 44동으로, 이는 3월 실적인 철거완료 14동, 철거중 32동, 철거예정 259동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결과이며, 또한 재개발 등 폐·공가 밀집지역인 중점관리구역 49개소 중 16개소(33%)에 안전펜스 설치가 완료되었고, 폐·공가가 철거된 장소는 소공원 조성 19개소, 임시주차장 3개소, 나대지 등 79개소로 이용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3월 11일(목)에 이어, 자치구별 폐·공가정비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올해 정비대상 305동을 상반기 내 정비 완료하기 위해 폐·공가 정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4월 15일(목)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서구와 기장군을 제외한 14개 자치구의 부구청장이 참석하여 폐·공가정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토의할 계획으로, 시는 사업추진을 독려하는 한편, 중점관리구역 주변 순찰강화 및 안전펜스 설치 등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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