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I, 英 웨일즈대학과 국제 워크숍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삼성디자인학교(학장 김수근; 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이하 SADI)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영국 웨일스대학(University Wales Institute, Cardiff, 이하 UWIC)과 함께 프로덕트 디자인학과(Product Design, 이하 PD학과)의 국제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영국 UWIC의 국제협력 담당 게리스 바함(Gareth Barham)교수, 동 대학 로이드 포웰(Lloyd Powell)교수를 포함 SADI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UWIC 대학원생 4명과 SADI PD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토피아 서울(Utopia Seoul)’을 주제로 하여, ‘서울’을 관찰하고 상호 아이디어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급변하는 기술 발전에 발맞추어 미래의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경험, 쇼핑,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제안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워크숍 첫날인 12일에는 게리스 바함 교수가 SADI갤러리에서 전문 분야인 ‘래피드 디지털 프로토타이핑(Rapid Digital Prototyping)’에 대해 강의하며 학생들이 직접 다니며 서울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타운워칭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에는 김주환 카이스트 연구원을 비롯한 다양한 외부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팀별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서울’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셉트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UWIC의 교수진과 연구원들이 서울 체험을 통해 발견할 새로운 소비자 니즈와 개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함께 공유하게 된다.

최근 SADI와 긴밀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UWIC의 게리스 바함 교수는 영국 노썸브리아(Northumbria)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으며 글라스돈(Glasdon) 영국지사에서 제품 개발 매니저를 담당하기도 했다. 최근 기술 변화에 따른 소비자 니즈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 디자인 교육 방법론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SADI PD학과 학과장 박영춘 교수는 “UWIC와의 워크샵을 통해 SADI 학생들이 해외 디자인 교육을 체험하고 새로운 학습기회를 통해 디자인의 실용성과 다양성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개요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는 디자인 한국을 선도할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삼성그룹이 설립한 디자인 교육기관이다. 선진 커리큘럼과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디자인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d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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