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2002년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스위스 뷔트리히(Wüthrich) 교수가 4월 28일 오후 4시 충북도를 방문한다.

뷔트리히 교수는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산업단지, 한국기초과학지원 연구원에서 조성중인 차세대자기공명장치(NMR)센터를 시찰하고 이원종 도지사를 예방하여「바이오토피아충북」실현을 위한 국제화 추진 방안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눌 계획이다.

뷔트리히 교수는 2002년 스위스 연방공과대학 고분자생물물리학 교수로서 생물체속 고분자 단백질 구조를 질량분석법과 핵자기 공명분광법을 통해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버지니아주 코먼웰스대의 존 펜 박사와 일본 시마즈제작소의 다나카 고이치박사와 함께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70년대에는 2차원 NMR 연구, 80년대에는 3차원 NMR기법 개발로 50개 이상 단백질·핵산의 구조를 규명하는 등 NMR기법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좌장으로 명성이 높다.

이번 뷔트리히 교수의 방문은 지난 2월 영국의 왓츠교수 초청에 이은 것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를 NMR을 활용한 신산업분야 기지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오창과학단지를 BT, NT 클러스터 육성 및 세계 수준의 연구 장비·개발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창산업단지에 조성중인 기초(연)오창캠퍼스에서 수행하게 될 한-스위스 국제공동 연구계획을 논의할 계획으로

뷔트리히 교수의 막 단백질 구조 연구기술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 캠퍼스의 고자기장 NMR 연구기술을 접목하여 질환관련 막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3차원 구조연구를 지원·자문하고,

연구결과로 기초(연)에서는 우울증, 정신분열증, 치매, 비만 등을 예방·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발굴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의『바이오토피아충북』건설 시책에 맞춰 기초(연)에서는 오창과학단지에 연차적으로 「오창 MR Park」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 차세대 MR시스템 구축(2004~2007, 총사업비 200억),
- 초정밀연대측정분야 인프라 구축(2007~2009, 총사업비 80억),
- 나노-바이오융합기술 인프라구축(2008~2009, 총사업비 90억),
- 초고속 프로테움분석 인프라구축(2007~2009, 총사업비 90억)
등을 설치·운영할 계획으로 차세대연구동(NMR)은 지난 12월에 착공하여 금년 5월말 준공 예정이다.

충북도는 기초과학기술을 차근차근 내실 있게 구축해 나간다면 앞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기초과학 기술을 활용한 창조적 생명공학연구와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노벨상 수상자 배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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