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빗물관리시설의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지침 제정
이에 대전시는 4월부터 빗물관리시설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대전광역시 빗물관리시설의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지침’을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우리나라의 강우는 전체 강우량 70%가 6월부터 8월까지 집중되며, 대도시의 빗물중 땅속으로 침투되지 못하고 유출되는 빗물은 전체 빗물의 47%에 이르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도시화에 따른 시가지 확대, 불투수층 증가 등이 원인이며, 이러한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지하수가 고갈되고 지반침하에 따른 건축물 붕괴우려 등 심각한 문제발생이 예상된다.
빗물이용시설의 설치는 물관리 시설의 효율을 높이고 환경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므로 생태효율(Eco-efficiency)을 높이는 방안이며, 물에 의한 갈등을 최소화하는 물관리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금번 지침은 총 2장 제15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으로는 크게 ‘빗물침투시설·빗물저류시설·빗물이용시설’의 설치와 유지관리, 빗물관리시설 설치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빗물관리시설의 설치 지원 대상으로는 빗물관리시설의 설치 권고 대상(공공시설, 공동주택단지 등)이 아닌 개인이 설치하는 경우로써 지원금액은 해당시설의 총공사비의 100분의 50으로 1천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이다.
빗물관리시설을 설치하여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자는 빗물관리시설 설치 전과, 설치가 완료된 후 신고서를 해당 구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빗물이용을 통하여 수돗물 이용을 줄임에 따라 하수도로 버려지는 물이 줄어들어 하수처리 비용도 감소될 것”이며 “이러한 비용의 절감은 곧 에너지 절약으로 연결되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빗물관련 시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오는 7월말까지 ‘빗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빗물이용시설에 대한 홍보를 위해 각 구별로 공공시설물에 1개소씩 총 5개소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맑은물정책과(042-600-3932)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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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