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업대표자, 일자리창출 확대 집중 논의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4월 12일 오전 10시30분 4층 중회의실에서 기업활동 각종 건의사항 청취 및 제도개선 사항 논의를 위해 ‘울산기업대표자 시정업무협의회’(공동회장 주봉현 정무부시장, 하성기 울산공장장협의회 회장)를 개최한다.

회의참석 위원들은 한국은행 울산지역본부의 ‘국내외 및 울산지역 경제동향’, 울산종합고용지원센터의 ‘울산지역 고용동향’, 울산시의 ‘시정주요시책 추진사항 설명’을 청취한 뒤 지역 일자리 창출방안 및 사회적 기업 육성방안에 대해서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자유무역지역 조성, 원전산업육성, 석유화학로드맵 추진, 생태산업단지 조성, 산업용지 분양홍보, 온산공단 그린웨이 조성, 태화강 2단계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 주요 시정시책의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기업 입장에서의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사회적 기업육성 계획의 성과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의회 차원의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2012년까지 사회적기업 25개 육성을 통해 530명의 고용을 창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기업체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시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취약계층을 채용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해 1인당 월859천원(‘10년, 최장3년) 및 사업주 부담분 사회보험료 8.5%의 인건비지원과 사회적 기업에 대한 법인세·소득세 4년간 감면,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생산품이나 서비스의 우선구매 촉진, 사회적 기업에 대한 국·공유지 임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기업체들도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위해서 기업 자체적으로 사회적기업을 창업·운영하거나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건비 등 현금, 현물, 전문컨설팅, 자원봉사, 파견근무 등 인력지원 등 1사 1사회적 기업에 대한 결연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학고,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우선구매를 통해 사회적기업 육성을 측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기업대표자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제도개선 및 건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해당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기업투자환경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기업대표자 시정업무협의회는 ‘08년 초에 구성되어 시정과 기업의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특히 경기침체의 어려움이 컸던 2009년도에는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 중 금융권 BIS기준 완화방안 건의를 통하여 지난해 5월 시중은행 BIS 비율 완화(12%→10%로)하는데 일조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간산업의 직접적인 유동성 지원을 요청하여 지난해 11월 조선산업 유동성 지원(5천억원)을 이끌어 냈으며, 퇴직고급인력활용강화 추진을 위하여 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를 지난해 10월에 설립하여 주력산업 경력인사 DB조사, 기업체 전문인사 활용 수요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예선업관련 국토해양부 고시 개정건의를 통해서 원유하역사 등은 자체적으로 예선업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하기로 의견 합의를 이끌어 내는 등 기업의 경제활동 지원 및 환경개선에도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경제정책과
052-229-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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