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 금융권과 업무협약…경쟁력강화자금 최대 연 2.85% 등 지원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일자리창출 기업 금융지원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경쟁력강화자금 최대 연 2.58%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지원대상은 2009년도 7월 이후로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신규 창업기업과 상시 종업원이 5인 이상 증가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고용창출 기업이다.

이들에게 전남도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의 융자금리(현 4.85%·변동금리)를 최대 3년간 연 1~2% 감면해주고 은행 협조로 이뤄지는 경영안정자금의 이자도 일반기업보다 1% 많은 연 3%까지 지원해 줄 계획이다.

또한 협약은행과 보증기관에서는 전남도가 지원하는 일자리창출 기업의 경영안정자금 융자금리를 최대 연 0.3% 추가 우대하며 신용보증수수료도 최대 0.3% 인하해준다.

정병재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도와 정부의 최대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대한 금융 우대지원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전남도내 일자리창출 기업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고용 유지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신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투자유치 MOU 창업기업에 대한 융자금리 2% 감면혜택을 실시해 올해 총 174억원을 지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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