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민사관학교 전문농업경영사 배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전국최초로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어업인 교육 학점제를 도입 취득학점에 따라 전문농업경영사, 최고농업경영사의 단계별로 인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에따라 2007년부터 2009년도까지 학점을 합산한 결과 경북대학교 농촌지역지도자양성과정 등 6개과정을 수료한 서도원(경북 칠곡군)씨가 59학점을 취득해 단계별 능력인정에 따라 2010년말 처음으로 전문농업경영사가 배출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수료한(2007년 ~ 2009년) 83개 과정 2,764명(’07년 440명, ’08년 1,329명, ’09년 995명)의 합산된 개인별 학점을 경북농민사관학교 과정별 교육기관을 통해 통보하여 항상 자기가 받은 학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1월 제정된 “경북농민사관학교설치및운영에관한조례”의 근거로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생에 대한 법적·행정적 지원제도 마련과 함께 경북농민사관학교 업무표장(CI)등록이 지난해 6월 22일 특허청에 등록됨에 따라 경북농민사관학교가 명실공히 억대부농의 요람으로 확고한 기반이 이미 구축되었으며 그 결과로 2010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평균 입학 경쟁율이 1.53대 1로 나타났다.

경북농민사관학교 학점제 및 단계별 능력인정자 지원제도는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을 수료하고 단계별 능력인정 및 인센티브를 원하는 경상북도에 주소를 둔 수료생은 누구나 단계별 능력인정 취득학점 이상을 받으면 능력인정서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학점산정은 “학점인정등에관한법률시행규칙 제5조”를 준용 교육과정별 수강시간 50분을 1단위, 15단위를 1학점으로 산정한다.

단계별 능력인정자 인센티브로는 80학점을 취득하면 전문농업경영사로서 능력인정서 수여, 관련분야 보조 또는 융자사업 우선지원, 도 주관 농산물 판촉행사 및 경북고향장터(사이소)우선 입점, 농어촌지역의 지도자 역할 지원 등이 있다.

금년도 학점통보 대상자 중 경북대학교 농촌지역지도자양성과정 등 6개과정을 수료한 서도원(경북 칠곡)씨는 59학점을 취득하여 누계학점 최고를 받았으며 2010년 해외농업개발과정 등 2개과정을 수료하면 처음으로 도에서 인정하는 전문농업경영사의 영예를 안게되며 경북 농어촌지역의 농어업전문CEO로서 농민사관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어업인에게 차별화된 경영능력 및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역농어업CEO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07년~2009년 수료생 평균학점은 12학점이고, 최고령(崔高齡) 수료생은 김진호(69세, 男)씨로 2008년 경북대학교 초저농약사과생산브랜화정을 수료하였으며, 여성(女性) 수료생중 최고 학점을 취득한 남후불(경북 영양)씨는 안동대학교 지역특화전문경영인과정 등 3개과정을 수료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농어촌 인력감소, FTA 가속화 등 농어업의 새로운 활로개척과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전문교육을 통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경영능력을 가진 농어업인력의 확보가 중요하다며 경북농민사관학교를 통해 자기만의 차별화된 경영능력 및 기술노하우를 지역농어업인들에게 전수 동반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농어업 CEO를 1만 5천명 양성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농수산국 쌀산업․FTA대책과
담당자 김철수
053-950-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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