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2010’ 부산개최

부산--(뉴스와이어)--지난해 부산 개최를 계기로 세계적 게임전시회로 발돋움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가 올해에도 부산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는 국제게임전문 전시회인 지스타(G★) 2010을 오는 11월 18일(목)부터 11월 21일(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특징은 관람객을 위한 B2C 전시기능 확대 및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B2B프로그램 강화 등 행사의 내실화에 맞춰져 있다.

지스타(G★)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에서 개최되는 배경에는 잘 갖추어진 전시인프라와 부산의 적극적인 의지 및 게임업체 선호도에서 부산이 가장 앞섰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 B2B : Business to Business(기업과 기업간 거래), B2C : Business to Consumer(기업과 소비자간 거래·홍보)

B2C전시관 및 플랫폼별 체험관 확대 운영

지스타(G★) 2010 행사는 작년 지스타(G★) 관람객 24만명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입장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장 등록절차의 간소화와 온라인 예매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해 예상보다 많은 인원의 방문으로 관람이 불편했던 B2C관의 면적을 50%이상 확대하여 아케이드게임 및 보드 게임체험관 등 플랫폼별 게임체험관을 대폭 늘려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확대 제공하게 된다.

온라인 비즈매칭 시스템 도입 등 B2B 강화

국내외 게임기업간 수출상담을 위해 사전에 상담을 원하는 업체끼리 온라인에서 상담일정을 정하는 비즈매칭 시스템이 도입되어 B2B 참가업체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지스타(G★) 2010에서는 제2회 한중게임문화페스티벌, ICON 2010 (국제콘텐츠 개발자 컨퍼런스) 및 GNGWC(게임앤게임월드챔피언십) 결승전 등 다양한 연계행사와 함께 개최되어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게임인재 발굴을 위한 게임기업 채용상담회 및 게임기업 취업 세미나가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에 높은 경제적 파급 효과 기대

작년 지스타(G★) 2009에서는 21개국 198개사가 참가하여 관람객 24만 809명이 관람하였고, 수출상담 1천573건, 계약 8개사 16건 2천886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부산발전연구원에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생산유발액 283.6억원, 부가가치유발액 143.3억원, 소득유발액 55.8억원, 취업유발인원 629명, 고용유발인원 318명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스타(G★) 2010 부산개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의 3대 영상축제로 육성

부산시 관계자는 “지스타(G★)를 온라인게임과 e스포츠가 적절히 접목된 한국적 특성이 강한 새로운 국제게임쇼로서의 모델제시를 통해 세계 3대 게임쇼로 성장시켜 부산을 명실상부한 아시아 영상문화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며, 아울러 ‘지스타(G★)’를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콘텐츠마켓과 더불어 부산시 3대 영상축제로 정착화시켜 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영상문화산업과
051-888-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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