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社 1하천 운동’ 추진
이번 사업은 기업·민간단체·학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하천수질 개선 및 생태계 보전 등을 통한 샛강·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추진·확산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올해 사업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생태하천복원사업 109개소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에서 하천별로 기업·민간단체·학교·군부대 등과 연계하여 1사 1하천 운동을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부터 2012년까지 상수원보호구역 상류지역, 4대강 인근 농촌마을하천 500개소에 대한 정화·복원활동 추진하고, 총 150억원(15개 시·도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1년까지 150개소를 대상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며,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한 샛강·실개천 살리기 기획홍보, UCC공모전 및 사진전 등 관련 문화행사 개최 및 우수사례 발굴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허남식 시장은 전국 시도지사협회장의 자격으로 4월 15일(목) 오후 2시 경안천 청석공원(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242번지)에서 열리는‘1사 1하천 운동 협약식’에 참석할 계획으로 이번 협약에는 환경부장관, 전국 시도지사협회장, 국방부차관, 환경친화기업협의회장,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장,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등 6개 기관의 장이 서명하게 되며, 관련기업·민간단체·공단 등에서 5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며, 협약식은 1하천 운동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약서 선포 및 서명을 거쳐, 경안천에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토종치어 방어 등 정화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1사1하천 운동’은 관 주도가 아닌, 기업·단체·학교 등 민간이 힘을 합쳐 보다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전하면서, “부산지역 하천의 수질개선 및 건강한 수생태계 개선을 위해 협력기관과 힘을 합쳐 사업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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