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친환경 녹색교통 실현…시내버스 외부 디자인 개선

울산--(뉴스와이어)--울산지역 일부 시내버스의 외부 디자인이 10년 만에 새롭게 개선된다.

울산시는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게 대중교통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존 시내버스를 기능별(급행, 좌석, 일반 등)로 구분하여 외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 고급화 및 차별화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지역 시내버스는 일반버스(90개 노선 533대), 좌석버스(9개 노선 98대), 지선버스(19개 노선 40대), 마을버스(14개 노선 36대) 등 총 134개 노선 707대가 운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외부 디자인을 일괄 개선할 경우 과다한 예산 소요를 감안, ‘일반버스’와 ‘지선버스’는 현행대로 유지하고, ‘급행버스’(신규도입), ‘좌석버스’(일부), ‘마을버스’(전체)에 대해 개선사업을 우선 실시키로 했다

개선 적용 시내버스는 총 67대.

급행버스 22대, 고급형 좌석버스(1137번) 10대, 마을버스(36대) 등이다.

나머지 ‘좌석버스’의 경우 앞으로 차량 대·폐차시 ‘고급형 좌석버스’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다.

‘급행버스’는 KTX 울산역 개통에 대비 연계 교통망 구축시 신규 도입 운행될 예정이며 ‘고급형 좌석버스’(1137번)는 현재 울산 ~ 부산간 운행하는 버스로 부산의 ‘푸른교통’과의 경쟁력을 고려, 고급화가 이뤄진다.

‘마을버스’는 현재 회사별로 다른 색상을 동일 색상으로 통일, 일반버스와의 구별을 쉽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한편 울산시는 ‘외부 디자인 개선’(안)에 대해 일반시민, 시내버스 관계자, 교통모니터단, 공무원 등 총 8800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대중교통개선위원회와 의회 보고 등을 거쳐 오는 5월31일 디자인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대중교통과
052-229-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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