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 4월 과학의 달 맞아 과학캠프 개최

광주--(뉴스와이어)--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광주 지역 초등학교 약 150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과학교실’을 신청한 5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과학실험 체험 행사가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광주전남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센터장, 이영숙 전남대 교수)는 지난 4월 10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첨단 에너지관리공단 호남지역 에너지기후변화센터에서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 광주시의 지원과, 전남대학교, 에너지관리공단, 한국광산업진흥회의 후원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과학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능력을 훈련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올해 세 번째 열린 행사이며 ‘엄마는 과학선생님’라는 프로그램을 함께 열어 엄마가 과학마인드를 갖고 자녀에게 생활속에서 과학을 지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학부모에게도 매우 뜻 깊고 유익한 체험이 되었다.

과학 실험을 지도한 강사는 광주전남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에서 양성한 Science Communicator(방과후 과학탐구 지도사)이며, Science Communicator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험지도가 가능하였다.

과학실험 체험전은 사전 선착순 접수를 통해 조별로 짜여진 뒤 진행되었기 때문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물리, 지구과학, 화학, 생물 등 6개 실험을 모두 놓치지 않고 체험할 수 있었으며, 실험책자를 제공하여 과학적 원리를 터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에너지 관리공단 1층의 LED 홍보관을 견학하도록 하여, 참가어린이들이 미래지향형 주거공간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야외에 설치되어있는 풍력발전 체험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이 자신에 대해 긍정적이며 자신감을 갖도록 ‘너는 특별하단다’ 영상을 시청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과학실험 체험수기를 작성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체험 수기는 추후 우수수기를 선발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산월초등학교 4학년 양태형 학생은 “이 행사에 세 번째 참가하게 되었는데 매회 실험 주제가 달라 재미있었다”, 계수초등학교 5학년 이아영 학생은 “이번 캠프에 참가해 과학이 재미있는 놀이도 될 수 있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마는 과학선생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엄마가 참여하는 과학체험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행사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Science Communicator 교육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광주전남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정기관으로 이공계를 전공하고, 출산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었거나, 미취업 상태인 여성과학기술인들을 교육하고 취업까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호남제주권역사업단 개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호남제주권역사업단은 여성과학기술인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 제14조 제2항에 의거 설립된 기관이다. 여성과학기술인의 양성, 활동 및 그들에 대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여성과학기술인이 그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여성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와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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