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댁내 스마트 그리드 표준화 추진 본격화

성남--(뉴스와이어)--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이근협)는 스마트 그리드 실무반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댁내 스마트 그리드 관련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 15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의장단을 선출하고 표준화 범위를 확정할 계획이며, (주)KT, 삼성전자(주), SK텔레콤, 서울통신기술(주), ETRI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실무반은 디지털 홈 영역 내에서 스마트 미터, 스마트 가전 등 스마트 그리드 관련 기기별 표준 추진을 목표로 다양하고 복잡한 유·무선 기술의 상호운용성 측면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요구사항, 서비스 시나리오 정의를 시작으로 2011년까지 에너지 사용과 관련된 데이터 및 가전 제어 메세지 포맷 표준을 제정할 계획에 있다.

이번 4월 15일에 개최되는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준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스마트 그리드 표준과 관련된 유관 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실효성 있는 표준을 제정할 계획이다. 최근 신설된 ITU-T의 스마트 그리드 포커스 그룹(Focus Group on Smart Grid)과 같은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국제표준화도 연계 추진함으로써 한국 표준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실무반의 표준화 추진으로 가정 내에서 전력수요 분산, 에너지 소비 효율을 향상시켜 녹색성장에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개요
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 기관으로서, 1988년 창립 이래 30년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ICT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ICT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2만1000여 건의 표준을 제정, 보급하고 있으며, ITU, ISO/IEC JTC1, 3GPP, oneM2M 등 다양한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ICT 표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ta.or.kr

연락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화본부 정보통신팀
이혜진 과장
031-724-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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