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청, 제1공수특전여단과 제대군인 취업지원 협약(MOU) 체결

서울--(뉴스와이어)--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10.4.14(수) 관내 제1공수특전여단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역예정자 및 전역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6개 취업지원 유관기관 대표를 초청하여 제1공수여단 내 본청 회의실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실시하였다.

금번 업무협약은 공수여단 측의, 군 자체적 취업노하우 부족과 전문상담원 부재로 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역자들에게 제대로 된 취업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급한 전문 취업지원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인식과 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의, 청년층 취업활성화의 일환으로 제대군인에 대한 원활한 사회복귀와 조기 취업기회 제공이라는 목표가 상호 일치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남부지청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수여단 전역(예정)자를 대상으로 여단의 협조 하에 “3단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1단계로, 공수여단 전역자들이 새로운 직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직업세계관 형성과 기본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남부지청 담당자들이 직접 부대를 찾아가 ‘취업설명회’를 개최하여 기본적은 취업정보는 물론, 직업선호도 검사, 효과적 직업정보탐색기법,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성공적 면접전략 및 1:1 취업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5일 과정의 ‘성취프로그램’에 전역예정자를 참여시켜 취업의욕 및 능력을 제고하고, ‘취업캠프(1박2일)’를 열어 집중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정보제공의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2단계로, 취업을 위해 집중 관리할 필요성이 있는 전역자를 선별하여 일정기간 단계별 개별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에게는 심층상담 및 청년층뉴스타트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전문 취업 상담사로부터 1:1 개별 상담서비스를 단계별로 제공하고, 별도의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자에게는 직업능력개발계좌 카드를 신속히 발급,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 3단계에는, 전역자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로 실제 취업될 수 있도록 알선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워크넷 구인·구직 매칭을 위해 구직등록을 실시하고, 동행면접을 통해 취업가능성을 높이며, 이들에게 적합한 양질의 구인처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상공회의소·직업전문학교 등 관내 유관기관과도 협조하여 구인업체 발굴은 물론, 취업 알선 서비스도 도움을 받을 계획이다.

류경희 남부지청장은 “젊은 나이에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다시 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의무로서, 이번 1공수 여단과의 MOU 체결을 통해 우리 남부지청은 최대한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나아가 전국적인 제대군인 취업지원 사업의 확대에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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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서울남부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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