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직업전문방송(TV워크넷)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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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4 12:00

서울--(뉴스와이어)--리모콘 하나로 최신 취업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면?

욕심 많은 구직자에게 딱 맞는 TV가 찾아온다. 매일 24시간 생생한 취업정보와 ‘일’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한국직업방송’이 14일 16시 개국식(한국산업인력공단 10층)을 통해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한국직업방송은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이른바 ‘직업’전문가들이 만드는 공익적 성격의 독립 채널로서 워크넷을 비롯, 잡코리아·스카우트 등 국내 주요 취업포털의 알짜 구직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아주 특별한 창업특강’, ‘ 알바24’ 등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백수잡담’, ‘직업기행 그곳에 가면’ 등의 코너는 평범한 사람들의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직업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직업방송(TV)은 하루 30만명이 방문하는 구인·구직 정보 사이트 워크넷(On-line)과, 직업지도·직업소개·고용안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지원센터(Off-Line)와 연계하여 공신력 있는 고용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얻을 수 있는 서비스 체제를 갖추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노동부 임태희 장관은 직업방송 개국식 격려사를 통해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직업방송이 고용서비스 인프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개국 첫해임에도 50%가 넘는 가시청가구수를 확보한 만큼 보다 많은 국민에게 깊이 있는 채널로 다가가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국직업방송은 전국권역인 위성방송, IPTV와 지역 케이블TV(50%이상)에 송출할 예정이며, 인터넷(www.tvworknet.or.kr)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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