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3월 취업자수 26.7만명 증가

서울--(뉴스와이어)--‘10.3월 취업자수는 ’07.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26.7만명)

민간부문 취업자수가 2개월 연속 증가하는 가운데 증가 규모도 확대

1~2월 일시적 요인으로 급등했던 실업률이 크게 하락하고, 고용률도 개선

실업률이 2월 4.9% → 3월 4.1%로 하락(계절조정 : 4.4% → 3.8%)
- 청년실업률도 2월 10.0% → 3월 9.0%로 하락(계절조정 : 9.2% → 8.4%)

고용률은 2월 56.6% → 3월 57.8%로 상승(계절조정 : 58.3% → 58.5%)

1. 고용 동향

2월에 이어 3월에도 고용 상황이 점차 개선되는 모습

3월 중 취업자(2,238만명)는 전년동월대비 26.7만명 증가하여 ‘07.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

* 취업자증감(만명, 전년동월비) : (‘09.12)△1.6→(10.1)0.5 → (2)12.5 → (3) 26.7

희망근로 등 정부일자리 사업이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공공 행정을 제외한 취업자수가 2개월 연속 대폭 증가하는 등 민간 부문 일자리도 크게 늘어남

* 민간부문(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 제외) 취업자 증감(만명, 전년동월비) :(‘09.12)△16.7 → (10.1)△1.1 → (2) 14.2 → (3) 19.2

비농림어업 부문 취업자 증가폭이 크게 확대(45.5만명). 특히, 제조업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11만명 증가하여 ‘04.12월 이후 처음으로 3개월 연속 증가

* 비농림어업 취업자 증감(만명, 전년동월비) : (‘09.12)15.3→ (’10.1)16.5→ (2)26.8 → (3)45.5
* 산업별 취업자증감(만명, 전년동월비) : (농림어업)△18.8 (제조업)11.0 (서비스업)36.2

최근 워크넷과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신규구인 인원과 구인/구직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도 민간부문 고용여건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

* 신규 구인 인원(만명) : (‘09.12) 10.7 → (10.1) 11.4 → (2) 13.1 →(3) 18.5
* 구인 / 구직 비율(%) : (‘09.12) 46.1 → (10.1) 44.7 → (2) 62.4 →(3) 69.3

여성 취업자 수가 크게 증가하여 여성의 고용여건도 개선되는 모습

* 여성 취업자 증감(만명, 전년동월비) : (‘09.12) △14.2 → (10.1) △8.6 → (2) 0.9 → (3) 12.3
* 남성 취업자 증감(만명, 전년동월비) : (‘09.12) 12.6 → (10.1) 9.1 → (2) 11.6 → (3) 14.5

자영업자는 감소한 반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이 크게 증가하여 종사상 지위 구조 변화 추세가 지속

* 자영업자 증감(만명, 전년동월비) : (‘09.12) △26.5 → (10.1) △11.3 → (2) △7.0 → (3) △13.5
* 상용직 증감(만명, 전년동월비) : (‘09.12) 56.4 → (10.1) 60.9 → (2) 59.3 → (3) 75.2

고용률·실업률 등 주요 고용지표의 개선 추세도 지속

3월 계절조정 고용률이 58.5%로 2월에 비해 0.2%p 상승

* 고용률(%, 계절조정) : (‘09.12) 58.3 → (‘10.1) 58.2 → (2) 58.3 → (3) 58.5
* 고용률(%, 원계열) : (‘09.12) 57.6 → (‘10.1) 56.6 → (2) 56.6 → (3) 57.8

1~2월 정부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등 일시적 요인으로 급등했던 실업률도 빠르게 하향 안정되는 모습

- 3월 실업자가 100.5만명으로 2월(116.9만명)에 비해 16.4만명 감소함에 따라 실업률도 4.1%로 2월(4.9%)에 비해 0.8%p 감소(계절조정 4.4% → 3.8%)

* 실업률(%, 계절조정) : (‘09.12) 3.6 → (‘10.1) 4.8 → (2) 4.4 → (3) 3.8
* 실업률(%, 원계열) : (‘09.12) 3.5 → (‘10.1) 5.0 → (2) 4.9 → (3) 4.1

- 청년 실업률도 9.0%로 2월(10.0%)에 비해 1.0%p 감소(계절조정 9.2% → 8.4%)

* 청년실업률(%, 계절조정) : (‘09.12) 7.5 → (‘10.1) 8.8 → (2) 9.2 → (3) 8.4
* 청년실업률(%, 원계열) : (‘09.12) 7.6 → (‘10.1) 9.3 → (2) 10.0 → (3) 9.0

2. 3월 고용 동향의 특징

경기 회복 기반의 강화 등에 힘입어 고용 회복세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내수·수출 확대 등 경기회복세를 반영

소비·수출이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고, ‘10년 주요기업의 설비투자규모가 101.4조원으로 ’09년 대비 20.2% 증가(‘09년말 전망시에는 12.2% 증가 전망)할 것으로 조사(산업은행 조사, ’10.4월)되는 등 투자도 확대

* 소매판매액 증가율(%, 전년동월비) : (09.12) 12.7 → (‘10.1p) 6.8 → (2p) 12.9
* 수출 증가율(%, 전년동월비) : (09.12) 32.8 → ('10.1p) 45.8 → (2p) 30.5
* 설비투자 증가율(%, 전년동월비) : (09.12) 21.1 → ('10.1p) 19.4 → (2p) 18.0

2월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80.5%에 달하고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도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의 구인수요도 증대

* 제조업 평균가동률(%) : (09.12) 79.6 → ('10.1p) 78.9 → (2p) 80.5
* 광공업 생산 증가율(%, 전년동월비) : (09.12) 34.2 → ('10.1p) 36.9 → (2p) 19.1
*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 전년동월비) : (09.12) 7.2 → ('10.1p) 4.3 → (2p) 7.1

정부 일자리 사업이 3월 들어 확대된 것도 고용 개선에 기여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11.0만명)과 사업·개인·공공 서비스업 (+33.8만명) 등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건설업(△1.6만명)과 도소매·음식숙박업(△8.9만명) 등은 구조조정 상황을 반영하여 취업자가 감소

희망근로 등 정부일자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야기된 고용 지표의 異常 현상*도 점차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 1월중 47만명이 희망근로 사업에 신청(사업규모 10만명의 4.7배)함에 따라 실업자 급등 현상이 야기된 바 있음

고용 여건이 아직 어려우나 고용 회복 속도는 외국에 비해 빠른 수준

3. 향후 전망

경기 회복 기반이 확대되고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용 지표도 보다 개선될 전망

고용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면 4월에도 고용률이 개선되는 가운데 취업자수가 30만명 이상 증가하고 실업률은 3%대로 낮아질 전망

다만, 고용 지표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고용 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므로 고용률·실업률 등을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 노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필요

‘2010 고용회복프로젝트’등 단기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대통령 주재 국가고용전략회의를 통하여 서비스 산업 선진화· 노동 시장 효율화 등 우리 경제의 고용창출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일관성있게 지속해 나갈 계획임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연락처

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 노동시장정책과
조정숙 사무관
2110-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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