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사당지점 개점

- 소외된 원거리 고객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장기저리 자금 이용 가능

- 관할 자치구의 특화산업 및 상권 육성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출연기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 이하 ‘서울신보’라 한다)이 4월 14일 사당지점을 개점한다. 이로써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사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당지점은 관악구, 서초구 및 동작구 사당동에 소재한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신용보증과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여 별도의 담보 없이도 금융기관에서 장기저리의 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그동안 관악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들은 가까운 영업점이 없어 역삼동에 소재한 강남지점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등 보증 및 자금지원 혜택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남권의 7개 자치구 중 관악구의 사업체 점유비율은 평균 이상인데 반해, 보증이용업체의 점유비 3.2%로 7개 자치구 평균인 3.72%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타 지역구와는 달리 재단 영업점과의 접근성이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초구의 경우, 기존에는 강남지점을 통해 신용보증 및 자금지원을 받았으나, 강남지점의 관할 업체수가 영업점 평균의 2배에 이르는 등 업무량 과다로 실제 상담대기시간 및 대출 소요기간이 지연되는 불편함을 겪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이번 사당지점 개설로 생업에 바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시간 소모를 최소화하고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애 고객들의 이용편의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4월 14일 오전 10시에는 사당지점의 개점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관계자, 관할지역 상공회장, 소기업·소상공인 대표 및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하여 서울신보 사당지점의 개점을 축하했다.

서울신보 이해균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씀을 통해 “사당지점 개설로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여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사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으로서 동참하게 된 만큼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개점행사에 참석한 관악구 소재 00섬유 C대표는 “예전에는 역삼동까지 찾아가야 해 시간 낭비가 많았다. 이번 사당지점 개점으로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신용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반가움을 표한 데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편의를 고려한 현장밀착형 지원으로 영세자영업자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믿고 이용할 수 있게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사당지점의 정확한 위치는 다음과 같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1577-6119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seoulshin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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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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