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Hi Seoul 장애인 누리 한마당’ 개최

- 17일 서울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념식 및 문화체험

- 미니 패럴림픽, 장애 체험, 장애복지 역사관 등 문화행사 진행

- 2010 서울시 복지상(장애인분야) 시상식도 함께 열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7일(토) 서울광장에서 장애인 등 시민 3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별과 편견을 벗어버린 채 서로 어울리고 공감하자”는 취지하에 ‘2010 Hi Seoul 장애인 누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기념식과 함께 문화행사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장애인행복도시 프로젝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해로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행사중심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재활을 도모하여 서울시민 모두의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근 천안함의 침몰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오락성 행사를 지양하고,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단체의 자발적인 부스 운영 및 참여로 검소하고 알찬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4월 17일 서울광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생활 공감부스별 테마별 존(Zone) 운영, 서울장애역사관, 이동치과 서비스, 시각장애인 사진전시회, 그물망복지 상담센터 등 50여개의 부스 운영으로 다채롭고 알찬 행사들로 구성된다.

‘장애체험존’에는 마음으로 통하는 농세상, 시각장애인 스포츠 체험, 휠체어 운전면허 시험장, 휠체어 농구 등 다양한 장애체험행사를 통해 비장애인이 장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재활존’에는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에서 장애활동영역별 보조기구 전시 및 보조기구 시연, 휠체어 무상 세척 및 소독서비스 제공, 보조기기를 체험하는 기회제공은 물론, 재활보조기구의 필요성, 활용도,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장애인 자립존’에서는 서울시 ‘행복플러스가게’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비즈공예품, 도자기, 칠보공예품 만들기, 천연비누, 지적장애인 사진관 운영 등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활지원을 돕기 위해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사회통합존’에서는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들이 ‘아트버스’를 제작전시, 관현악기 체험, 미니 패럴림픽 경기 및 전동휠체어 축구 등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간의 화합의 시간을 도모하는 등 가족관계회복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사진 전시회’ 개최 및 ‘장애인 역사 체험부스’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 운영된다.

‘마음으로 보는 세상, 마음으로 보는 서울’이란 주제로 시각 장애인의 사진작품 40여점 전시를 통해 ‘장애=불가능’이란 사회적 편견을 ‘장애인 단지 불편할 뿐’이라는 인식전환과 함께 시각장애인의 예술세계를 조망해 볼 수 있으며, 또한 올해는 장애인의 날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장애인 정책의 역사를 사진과 각종 데이터 등을 통해 정리하고, 현재 서울시의 장애인 정책과 장애인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 장애복지 역사관’을 운영함에 따라 서울시민, 특히 미래 우리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체험 교육의 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기념식에 이어 ‘2010 서울시 복지상’(장애인분야) 시상식도 함께 열어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인호씨 등 7명을 시상하며, 평소 치과 진료를 받기 힘든 장애인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2010 Hi Seoul 장애인 누리 한마당’ 현장을 찾은 장애인들에게 서울시 장애인 치과병원의 이동진료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복지국
장애인복지과장 한영희
3707-8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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