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시군 1대표 관광상품 집중 육성
경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인 ‘1시군 1관광명품 육성사업’은 특정시군에 편중되어 있는 전통문화관광이라는 기존의 관광패턴에서 벗어나 농촌체험, 생태관광, 미식기행, 가족체험여행 등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관광트랜드에 부합되면서도 시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관광소재를 발굴, 상품화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경북도내 어느 지역을 방문하더라도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경북관광의 사각지대를 없애고자하는 전략적인 시책사업이다.
시군별로 선정된 주요 관광상품은 경북 관광순환테마열차와 연계한 관광체험 상품 △고택・종가체험, 탬플스테이, 전통공예체험, 농어촌체험, 전통문화 체험 등 체험・체류형 관광상품 △지역의 관광자원과 맛집, 특산품판매장, 재래시장 등을 연계한 관광코스 △전설, 설화 등이 있는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 및 유적지를 활용한 스토리가 있는 관광상품 등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선정된 관광상품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하여 ‘1시군 1관광명품’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군에서 시행하는 시・군 자체 시범관광단 운영, 언론인 및 여행사 대표 초청 팸투어, 인바운드 여행사와 연계한 여행상품 판매 등 선정된 명품 관광상품에 대한 공동협력 체제를 유지하는 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성과를 평가하여 2011년부터는 사업비 차등 지원하는 등 시・군간 경쟁을 유도, 사업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1시군 1관광명품 육성사업’은 관광상품 다변화를 통하여 경북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핵심사업”이라고 말하고 “사업의 조기정착을 적극 유도 다양한 관광객들이 지역의 구석구석을 찾아 경북관광의 매력에 흠뻑 젖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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