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멸실된 자동차에 대한 세금 정리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천재지변, 교통사고, 화재 등의 원인으로 사실상 멸실된 자동차에 대하여 일제정리기간(2010. 4.15 ~ 5.17)을 설정하고 시민들의 신고를 받아 사실조사 후 멸실자동차로 판명될 경우 자동차세를 과세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되어 있으나 사실상 멸실되어 운행이 불가능한 자동차는 관련 증빙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관할구청 세무과에 전화 또는 방문, 인터넷(http://etax.busan.go.kr)등을 통하여 신고하면 구제 받을 수 있다.

사실상 멸실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는 교통사고·화재·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사실상 운행이 불가한 것으로 인정되는 자동차로, 말소등록이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사실상 멸실된 날 이후부터는 자동차세 부과가 취소된다.

이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교통사고확인원, 폐차입고증명서, 도난신고확인원, 보험금지급내역, 병원진료기록, 화재사실확인원, 현장사진 등 멸실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멸실차량 신고 및 조사정리 활동을 통해 사실상 멸실되었음에도 자동차 등록원부에 기재되어 있어 자동차세가 과세됨으로써 고충을 겪고 있는 많은 민원을 해결하고, 자동차세의 고질적인 체납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세정담당관실
051-888-241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