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DMB 2.0 런칭
- 국내 최초 지상파 DMB 6개 방송사와 공동으로 서비스 시작
- SK텔레콤, 휴대폰에서 방송망과 통신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
- DMB 보며 뉴스 검색, 광고/이벤트 참여, 실시간 녹화 까지 가능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 www.sktelecom.com)이 오는 17일부터 지상파 DMB 6개 방송사와 함께 양방향 방송 서비스인 DMB 2.0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DMB 2.0 은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의 대표적인 사례로, 시청자가 DMB TV또는 라디오를 시청 하는 동시에 방송 연관 정보에 노출되어, 필요한 경우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무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양방향 방송 시스템을 말한다. 기존 DMB가 방송망만을 활용하여, Push형 One way 방식이었다면, DMB 2.0은 방송망과 함께 통신망도 활용하여 적극적인 고객 참여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DMB 2.0에서는 화면이 TV화면과 정보 화면 2개로 분리되며, 정보 화면을 통해서 고객들은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뉴스 검색 ▲광고/이벤트 참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DMB 2.0의 뉴스 검색을 통해 방송을 시청하는 도중에, TV를 끌 필요 없이 속보 등 다른 뉴스, 주식시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중인 아이템의 광고 자료 등 방송과 함께 동시에 제공되는 정보를 참고할 수 있고, 할인 쿠폰을 받는 등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향후에는 ▲VOD 서비스도 제공해서 드라마 시청 중 미리보기, 다시보기 등의 서비스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DMB 2.0에서는 ▲방송 편성 정보 ▲실시간/예약 녹화 등을 제공한다. DMB를 시청하고 있지 않을 때에도 원하는 프로그램을 녹화하거나, 시청중인 채널 외 다른 채널의 프로그램을 녹화할 수 있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DMB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DMB 2.0 기술은 SK텔레콤이 휴대폰에서 방송망과 통신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지상파 DMB 6개 방송사에 제공함으로써 가능해진 것으로, TV화면과 분리된 정보 화면은 방송사 및 채널에 따라 각각 다른 형태로 제공된다.
DMB 2.0은 이번에 출시된 LG SU420 단말에서 가능하며, 향후 터치가 가능한 일반 단말기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설원희 New Biz 부문장은 “DMB 2.0은 본격적으로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서비스로 향후 M-Commerce, 인터넷, 게임 등으로 확대될 수 있어 서비스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라면서, “DMB 2.0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이 증대되어, 국내 DMB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텔레콤 개요
SK텔레콤은 국내 1위의 무선 통신 서비스회사이다.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 AI 및 ICT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망을 고도화해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독·메타버스·Digital Infra 등 새로운 영역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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