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혈의 누’, 아는 만큼 보인다

서울--(뉴스와이어)--영화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정보를 너무 많이 알고 가면 손해보는 영화와 정보를 많이 알고 갈수록 영화의 내용이 쏙쏙 들어오는 영화가 그렇다. 영화 <혈의 누>는 후자의 경우다. 그 이유는 <혈의 누>가 시대극이면서 연쇄살인사건을 추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 영화가 조선후기의 신분 질서관계와 현대와는 다른 각종 수사용어들을 영화 속에 담고 있어 정보를 알면 알수록 영화를 보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경우인 것이다. 게다가 이 영화는 지난 4월 21일(목) 단 한차례 기자/배급 시사를 제외하고는 일반시사회 계획이 전혀 없는 관계로 더더욱 네티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결론적으로 <혈의 누>는 일반시사회가 없는 영화, 추리과정이 궁금한 영화, 그 시대 동화도라는 섬에서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에 대한 의문, 다섯가지 연쇄 살인사건이 어떻게 표현되었는가에 대한 이 모든 궁금점으로 인해 영화 홈페이지와 미니홈피에 폭발적으로 예비관객들이 몰리고 있는 기현상을 낳고 있다.

영화 <혈의 누>의 홈페이지와 미니홈피에는 이런 관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자칫 사극이라 생소하게 느껴지는 용어와 개념에 대한 설명을 전달해 하루 방문객이 5만 명을 넘으며 이미 100만명 이상의 네티즌이 방문했다. 게다가 개봉일이 다가올수록 더욱더 많은 네티즌들이 방문하고 있어 관계자들은 서버다운의 위험까지 감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에서 ‘<혈의 누> 아는 만큼 보인다’는 메뉴를 따로 만들어 영화 속 메이킹 장면들과 함께 ‘조선시대 검시과정’, ‘조선시대 수사용어’를 동영상과 함께 쉽게 학습할 수 있게 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미니홈피에서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게시판을 통해 조선시대 사용되던 물건을 맞추는 퀴즈를 내고 ‘조선의 살인이야기’를 통해 실제로 일어났던 조선시대 살인사건들과 수사 과정들을 소개한다.
또 ‘아는 만큼 영화가 보인다’게시판을 통해 영화 속 등장하는 생소한 용어들을 자세히 설명한 뒤 답을 숨겨놓았다가 방문자가 직접 답을 알아보기 위해 마우스를 드래그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흥미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에 방문자들은 게시판과 꼬릿말을 통해 ‘이렇게 단계적으로 정보를 주고 영화에 대해 알 수 있게 하는 홈피는 진짜 처음이예요’, ‘대단하다. 역시 우리 조상들은 위대했다’, ‘국사를 이렇게 가르쳐줬음 100점맞겠다’는 반응들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다.

이런 반응에 힘입어 오프라인 인쇄매체 광고에서도 <혈의 누> 영화 속 용어 해설을 설명해주고 있다. 바로 신문광고에 ‘제1탄 신분편’을 시작으로 차례로 용어 설명을 해주고 있는 것. 신문광고를 영화를 알리는 광고 역할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하나의 정보로서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이 신문광고는 1탄에 이어 2탄 영화속 수사용어 등을 계속 업데이트 해 나갈 예정이다.

‘5월, 이 영화를 보지 못하면 난 정말이지 후회할지도 모른다.’라는 한 네티즌의 말처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혈의 누>. 현재 각종 설문조사(맥스무비/CGV/엔키노/인터파크/씨네통/시네시티/롯데시네마/프리머스)에서 5월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손꼽히는 등 화제를 낳고 있다. 영화 <혈의 누>는 오는 5월 4일, 극장에서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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