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궁궐 단장 구경 오세요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궁궐을 새롭게 단장하는 일상적인 관리행위를 관람객들에게 공개하여 관람 콘텐츠화 하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복궁 교태전(4.21~23), 창덕궁 낙선재(4.22), 창경궁 숭문당(4.23~24), 덕수궁 중화전 및 함녕전(4.22~23, 25)의 한지바르기와 종묘 향대청(4.17~19)에서의 제기(祭器) 닦기로 구성된다.
관람객과 함께하는 특별행사는 종묘와 덕수궁에서 진행되는데 종묘대제를 준비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종묘의 봄, 신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4월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후 1시 향대청 일원에서 실시되고, 관람객들이 직접 덕수궁 함녕전의 한지 뜯기와 마루닦이를 경험하고, 모형 문틀에 한지 바르기를 체험할 수 있는 ‘덕수궁, 한지 옷 입는 날’은 4월 25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매년 봄·가을에 일정 기간을 정하여 궁궐에서의 일상관리 모습을 공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다양한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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