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3차 道 종합계획 재수정계획 착수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의 향후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道 종합계획’이 새롭게 수립된다.

도는 15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 관계관 및 16개 시·군 기획감사담당관을 비롯한 30여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제3차 道 종합계획 재수정계획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개최된‘제3차 도종합계획 재수정계획수립 연구용역’은 국토해양부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 재수정계획(2010~2020)을 수용하고 충남도의 도청이전 신도시건설, 황해경제자유구역 건설, 호남고속철도 착공, 대전~당진간·서천~공주간 고속도로 개통 등 지역 내·외의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2020년을 목표로 장기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재수정계획에서는 정부의 정책 기조를 수용하면서 초광역권, 광역경제권, 기초생활권 계획과의 연계·협력개발을 포함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계획은 민선5기 출범과 시기를 같이 하여 수립되기 때문에 민선5기 충남도정의 밑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되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는 이번 재수정계획을 통해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저탄소 녹색성장, 5+2 광역경제권,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등의 내용을 지역차원에서 구체화하게 된다.

또, 충남이 당면하고 있는 지역간 불균형 문제, 낙후된 농어촌 활성화, 삶의 질과 기존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도시재생 방안도 모색하고 저출산, 노령화의 흐름에 따른 지역에서의 영향을 검토하여 이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이 외에도 태안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건설, 호남고속철도 공주역세권 개발, 국방과학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의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전략을 마련하여 도가 지향하는 발전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충남도는 부문별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관련부서 의견 을 시작으로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道 홈페이지 게시, 공청회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11년 1월까지 최종(안)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도 종합계획은 지역의 현황을 분석하여 국토종합계획에서 다루지 못한 도 차원의 정책과 사업을 포함하여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부문계획을 담는 계획으로, 시·군 종합계획 등 하위계획에 대한 기본이 되고 민간부문에 대해 개발방향과 투자방향을 제시하고 유도하는 계획이 된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균형발전담당관실 개발정책담당
윤여권
042-220-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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