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국제학생교류기구 협력 약정 체결

전주--(뉴스와이어)--美국무부에서 주최하는 CLS(Critical Language Scholarship) 프로그램으로 미국 대학생 30여명이 한국의 전통 도시 전주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러 오게 된다.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8주간 30명의 미국무부에서 선발한 미국의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도시 전주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전북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하루 4시간의 강도 높은 한국어 집중 연수과정을 통해 한국어 능력을 쌓게되며 1:1 한국어 개인과외를 통한 집중적인 한국어 교육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美 국무부 교육문화국이 매년 미국 대학생이 주목해야 하는 세계속의 주요언어를 선정해 그 언어의 종주국으로 교환학생을 국비 파견하는 사업으로 현재 한국어를 포함 러시아어, 아랍어등 13개 언어국이 선정중이며 전주시는 미 국무부 사업을 주관하는 청소년 국제교류분야의 전문기관인 국제학생교류기구와 함께 전주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미 국무부에서 직접 선발한 미래의 미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전주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8주간 체험하는 프로그램은 전주가 세계속의 전통문화 중심도시로 세계인에게 알려지고 성장하는데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 체류기간동안 전주시는 참가자들에게 전통혼례, 태권도, 천연염색 등 한국 전통문화체험을 비롯하여 전주 전통한옥마을, 학전참게쌀마을 등 전통마을 탐방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함은 물론 한국사회를 깊이 이해하고 한국문화에 더욱 빨리 친숙해질 수 있도록 농촌체험이나 공부 학습봉사 등 체험형 자원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시와 국제학생교류기구(이사장:염진수)는 미 국무부 사업을 매년 협력하여 진행하여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지 전주에서 미국 선발 학생들에게 최고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토록하기 위해 4월 15일 14시 시장실에서 “협력약정서”를 체결하게 된다.

전통문화국 고언기국장은 “이번 CLS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교류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국제학생교류기구와 전주시의 협력으로 미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미국 대학생들이 전주를 찾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전통문화과
정충영 과장
063-281-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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