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재육성재단, 대학생 학자금 이자 차액 지원

무안--(뉴스와이어)--전남인재육성재단은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이자 차액 지원 대상자 1천549명을 확정, 4천만원의 대출 이자 차액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1차년도 대출이자는 2009년 2학기 정부 학자금 대출자의 올해 7월까지의 이자이며 매년 재학 여부를 확인해 졸업시까지 총 1억6천여만원이 지원된다.

전남도의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사업은 지역 출신 대학생에 대한 정부 학자금 대출이자 차액 보전으로 학비부담을 덜어주고 또 경제적인 여건에 관계없이 의지와 능력에 따라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 및 시·군비를 출연해 전남인재육성재단에서 대행하는 사업이다.

이는 2009년 2학기 정부 학자금 대출 금리가 5.8%로 높아 학생 및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한 사업으로 정부학자금 대출자 중 지역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이자를 제외한 일반 및 저소득 계층의 대출금리 중 1%를 지원해줌으로써 학자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이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최희우 전남도 행정과장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열심히 공부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금 지급 등 농어촌교육 여건 개선사업을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전남출신 학생들의 학비 부담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게 돼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학기분 정부 학자금 대출 이자 차액 보전은 지원 금리를 2~3%까지 상향해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6월 전남도 학자금 이자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이자지원 조건 및 금액, 신청자격, 지원방법 등 세부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개인별 신청을 받아 11월까지 1차년도 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의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은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으로서 전남도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도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거나 또는 전남도 소재 대학(교)에 재학하는 학생 중 전남도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면 가능하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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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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