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경기도 행복도 한 장씩 늘어가요”…4월 16일 ‘평내도서관’ 개관

수원--(뉴스와이어)--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서관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가 또 하나의 도서관을 개관한다.

현재 151개의 도서관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는 지역마다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여 언제, 어디서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도내에 다문화인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다문화가정을 위한 자료실 확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4월 16일(금)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일원에 ‘평내도서관’을 개관했다. 지하 1층~지상 4층, 총 885석 규모의 평내도서관은 다문화영상자료실을 설치해 결혼이민여성,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의 자녀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석우 남양주시장, 시의회장, 시의원, 관내기관, 단체장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이미 전국 최고의 도서관 인프라를 갖추었으며, 그 인프라는 도민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경기도 어디서나 도민이 10분 이내에 도서관을 갈 수 있도록 시군별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평내도서관은 우리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다문화인에게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다문화인이 경기도민의 일원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관식에 앞서 15일(목)에는 도서관에서 채용한 결혼이민여성이 직접 다문화영상자료실을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결혼이민여성이 도서관을 통해 한국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경험담, 도서관에서 수행할 업무 등을 함께 소개했다.

한편 경기도는 문화관광부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두 차례 받았을 만큼 우수한 도서관 정책을 자랑하고 있다. 또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통합이용증을 추진하여, 경기도권 어느 지역에서든 대출과 반납을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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