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기후변화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펼쳐
‘지구의 날(4.22)’을 전후한‘제2회 기후변화주간(4.19~4.25)’중 “내가 먼저(Me First)! 녹색은 생활이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녹색생활에 대한 인식증진과 실천분위기 확산 및 “저탄소 생활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 주요행사 내용▶
· 소등행사 : 4.22(목). 20:00~20:10(10분간), 도내 일원
· Green home Doctor제 운영 : 4.21~4.30. 1일 300세대 진단
· 탄소제로도시 선언식 : 4.20(화). 구미시, 1,500명
· 녹색생활 결의대회 : 4.21(수). 포항시, 1,000명
주요 행사로는 “뜨거운 지구에 쉼표를 선물하다”는 캐치프레이즈로 공공기관, 공동주택, 상징물 등을 대상으로 소등을 실시한다. 이는 지구의 날(4월 22일) 20:00~20:10, 10분간에 걸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데 경상북도에서는 경북도청 등 99개소 공공기관, 161개 아파트, 상징물 9개소 등이 참여한다.
또한 경상북도에서는 가정의 생활가전제품 등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효율적인 저감방안 제시로 주민들의 온실가스 줄이기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하여‘Green home Doctor제’를 운영한다.
이를 위하여 지역의 그린리더 및 전문가 등으로 진단반을 구성하고,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CO2 측정기를 활용 가전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고 전기 소비량을 고려한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방안을 제시하는 등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홍보 활동을 펼치는데 이번 기후변화 주간에는 포항시(4.27~30), 경주시(4.22~23)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1일 300세대 기준으로 진단할 예정으로 있는데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7천여 세대를 시군별로 순회진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에서는 생활속 온실가스 줄이기 및 잔반제로화 운동 인식제고를 위해 4. 21일(수)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생활실천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서명운동, 3S(Save, Start, Stop) 캠페인 등도 펼친다.
특히 구미시에서는 자연과 인간,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녹색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탄소제로도시 선언식”을 4.20(화)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에서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는데 환경부장관-경상북도지사-구미시장 등 3자간 탄소제로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 서명도 있을 예정이다.
경주시에서는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구환경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속에서의 녹색생활실천을 위하여 4. 24(토) 경주역에서 시민 등을 대상으로 CO2 줄이기 서약, 낭비없는 음식문화 실천 다짐 등의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 밖에 그린스타트 운동실천 다짐대회(영천시),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캠페인(문경시), 지구의 날 대청소(경산시), 재활용품 모으기 행사(영덕군), 기후변화 교육 및 사진전 개최(봉화군) 등 도내 전역에서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전개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대응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서명운동 등 그린스타트 운동의 지속적 전개,‘Green home Doctor’제 내실 운영, 탄소포인트제 확대 시행, 그린리더 양성 및 활동지원 등 기후변화대응 시책을 강화 녹색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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