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라고 함부로 관장시키면 안돼요”…신생아 변비 증상 및 대처법

- 아기마다 변을 보는 횟수 달라, 변비진단에는 아기의 상태파악이 더 중요

- 충분한 섬유질과 수분섭취, 수유방법 교체 등이 변비해결에 도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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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2010-04-16 08:37
서울--(뉴스와이어)--많은 엄마들이 아기가 평소보다 적은 횟수로 변을 보면 무조건 변비를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하루동안에 몇 번의 변을 봐야 정상이라는 기준은 없다. 따라서 부모의 판단에 의해 함부로 변비약을 먹이거나 관장을 시키는 것은 위험한 일. 엄마 자신이 변비에 걸린 것만큼 고통스러운 신생아 변비, 그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변비 판단의 기준

신생아 변비는 변을 오랫동안 못 보거나 딱딱한 변을 보는 것을 말한다. 아기의 장 운동에 변화가 있고 평소보다 변을 보는 횟수가 줄어들어 1~3일에 한번 이하가 된다면 변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기들 가운데는 하루에 변을 서너 번 보는 아기가 있는 반면 일주일씩 변을 보지 않는 아기도 있으며, 이는 모두 정상일 수 있다.

따라서 변비를 판단하는 기준은 변을 보는 횟수보다는 아기와 변의 상태가 더 중요하다. 변을 보는 횟수가 적더라도 아기가 변을 볼 때 힘들어 하지 않고 변이 너무 딱딱하지 않다면 안심해도 좋다. 하지만 변이 검거나 피가 섞여 나온다든지, 항문이 찢어져 피가 나오는 등의 심각한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흔히, 엄마들은 아기가 변을 볼 때 얼굴을 찡그리거나, 얼굴이 빨개지고, 팔 다리를 끙끙거리는 모습을 보이면 변비로 의심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아기들의 항문의 크기가 작고, 어떻게 힘을 줘야만 변이 나오는지 알지 못해 생기는 것이다. 이런 증상들은 아기가 변을 볼 때 힘주는 방법을 배우면서 서서히 사라지게 된다.

변비의 원인

만 2세 미만의 아기들은 특별한 이유 없이도 변비가 생기기도 하지만, 대부분 변비의 원인은 식습관과 관련이 깊다. 대표적인 예로, 편식으로 인하여 섬유질의 섭취가 적을 경우 변을 생성하기 어려워 변비가 생긴다.

돌이 지난 아이에게서 가장 흔히 보는 변비는 유동식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고 우유를 많이 먹어 생기는 것이다. 우유의 경우 섬유질이 거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몸의 수분이 부족하면 소변의 양 뿐 아니라 변으로 나가는 수분도 줄이기 위해 변에서 물기를 가능한 한 다시 흡수해 딱딱한 변을 내보내게 된다. 모유를 먹는 아기들은 별도의 물을 더 먹일 필요가 없지만, 분유를 먹는 아기들은 수분 부족에 의한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이 밖에 무리한 배변 훈련, 낯선 환경에서의 변화 등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에서는 아기의 음식 섭취량이 줄고 장의 움직임이 둔화되어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신생아 변비 해결법

- 수유법을 바꿔보세요!

모유를 먹는 생후 5일이 지난 아기는 하루에 3~4회 정도로 변을 자주 보는 것이 보통이지만, 만 6주 경부터는 모유 속의 카제인(우유 단백질) 성분이라는 성분이 증가하기 때문에 변의 횟수가 갑자기 줄어 들 수 있다. 하지만 모유만 먹는 생후 4주 이내의 아기가 하루에 변을 1회 이상 보지 않는 경우에는 먹는 모유의 양이 부족하지 않은지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분유 수유를 하는 아기에게 변비가 생기면 수분의 양이 부족한 경우가 가장 흔하므로, 물을 더 먹이는 것이 좋다. 또, 변비가 있는 아기를 위한 맞춤형 분유로 교체수유하는 것도 해결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맞춤형 분유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구성이 모유와 비슷하기 때문에 모유를 수유하는 것과 비슷하게 변을 무르게 개선시켜 준다. 변비 아기를 위한 맞춤형 분유의 탄수화물은 100% 유당으로 이뤄져 있어 변의 수분 함량이 높아지고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한다. 단백질 역시 카제인의 함유량이 낮기 때문에 위장관 비움의 시간이 빨라 더 무른 변을 자주 볼 수 있게 도와준다.

- 풍부한 섬유질을 섭취! 바나나와 감은 피해요!

아기의 변은 먹은 대로 나오게 마련이므로 제일 먼저 의심해야 할 대상은 바로 음식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변비를 가진 아기도 섬유질이 많이 든 고형 식품으로 식단을 개선하면 변비 증상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변비에 가장 좋은 음식은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이다. 흔히 이유식이나 간식으로 많이 주는 바나나와 감은 변비 증상이 있을 때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 배 마사지나 따뜻한 물로 장 운동을 활발하게!

어린 아기의 변비는 항문을 자극하는 방법을 써보는 것도 좋다. 면봉에 베이비오일을 묻힌 후 아이의 항문에 1초 정도만 넣고 살살 돌리면서 자극을 해주면 미끄러워진 항문으로 변이 쉽게 빠져나온다. 이밖에 장 운동을 활발히 하기 위해 배 마사지나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담그는 것도 변비 증상을 완화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변비의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 관장은 소아과 의사가 매우 신중하게 선택하는 치료법으로 집에서 부모가 임의로 관장을 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자주 관장을 하다가 아기 항문이 손상되기라도 하면 아기가 항문이 아파서 변을 참느라 변비가 더 심해질 수 도 있으니 주의하자.

맞춤형 분유, 노발락(Novalac)

노발락(Novalac)은 수유 시에 흔히 발생하는 설사, 변비, 분유 토함, 영아 산통 등의 증상을 관리, 예방하는 국내 유일의 ‘맞춤형 분유’이다. 아기의 성장과 건강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모두 함유하고 있어 설사하는 아기를 위한 AD를 제외하고는 매일 수유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노발락은 현재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 5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원산지인 프랑스에서는 분유 시장 점유율 30%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시장에 출시되기 전 수많은 임상연구를 거쳐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노발락의 제품은 노발락 IT, 노발락 AD, 노발락 AR, 노발락 AC, 노발락 1&2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 제품 문의 : 바이엘 헬스케어 829-6600, 노발락 (www.novala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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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코리아㈜는 1955년 한국 진출 이래 서울과 평택, 대전, 안성, 반월, 김해 등에 사무실과 연구소, 생산시설을 갖추고 약 천 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회사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현재 한국 내 바이엘 그룹은 아스피린을 통하여 잘 알려져 있는 바이엘 헬스케어(Bayer Healthcare), 첨단 화학 소재 및 플라스틱시트 제조 및 수출을 담당하는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Bayer MaterialScience), 작물 보호를 포함한 환경과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바이엘 크롭사이언스㈜(Bayer CropScience)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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