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장애인 대상 방송 체험 캠프 진행
이날 방송체험캠프에 참여한 대부분의 장애인들은 장애인미디어센터 ‘바투’의 수강생들로 방송기획이나 영상편집과 관련된 전문교육을 수강중인 학생들이다. 현대홈쇼핑은 직접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방송 제작 활동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회사내 전문 시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인터넷라이브방송 ‘뻔뻔라이브’ 스튜디오에서는 장애인들이 직접 쇼호스트, 모델, PD, 카메라 감독으로 변신해 홈쇼핑 생방송 제작 과정을 똑같이 체험해 보고, 녹음실에서는 음향감독과 성우의 도움으로 직접 대사를 더빙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도 종합편집실과 부조정실 등을 방문해 생방송 도중 자막과 화면 전환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현대홈쇼핑 경영전략팀 정태영 책임은 “방송 관련 산업에 관심을 갖고 꿈을 키워나가는 장애인들을 위해 방송 시설을 체험하고 직원들로부터 방송 제작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는 체험 캠프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들이 미디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지난 2006년 장애인전용 미디어센터 ‘바투’에 설립 기금과 방송 장비를 후원하기도 했으며, 현대홈쇼핑의 쇼호스트, 카메라감독 등 방송 전문 인력들은 바투의 다양한 방송 교육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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