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상륙 맞아 국내 기업들 발 빠른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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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코스닥 064260
2010-04-16 10:13
서울--(뉴스와이어)--공개 이후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패드의 국내 상륙을 대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9.7인치의 디스플레이 화면사이즈와 빠른 반응속도를 자랑하는 아이패드는 용도에 따라 웹 서핑, 전자책, 영화 및 음악 감상, 노트 등 그 활용방법이 무궁무진해 소비자들의 일상 생활을 변화 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 미리 아이패드를 접한 소비자들 역시 아이패드가 단순히 아이폰의 확대판이 아닌 ‘컴퓨터’임을 잊게 만드는 새로운 디바이스라며 아이패드에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패드의 한국 출시를 기다리는 국내 IT업계에서는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 및 아이패드에서 사용 가능한 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전자책 업계는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을 준비 중이며, 모바일 게임업계에서도 기존의 아이폰용 게임을 아이패드용으로 선보이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휴대폰결제 선도 기업 다날(www.danal.co.kr, 대표 박성찬)에서도 스마트폰에 이어 아이패드가 도입되면 더 많은 휴대폰결제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날은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폰결제 솔루션을 개발 완료한 상태다.

다날 결제사업본부 이동춘 실장은 “아이패드는 넷북 못지 않은 화면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어 기존의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및 모바일웹에서는 화면 구현이 작게 되어 다소 불편하게 느껴졌던 쇼핑과 이북 등의 다양한 컨텐츠가 아이패드용으로 더 많이 개발 될 것”이라며 “제품 구매나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웹이 확산되며, 이에 따라 휴대폰결제 역시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 1월 스마트폰전용 휴대폰결제 솔루션을 개발하고, 최근에는 어플리케이션 전문 개발사인 포비커와 전략적 체휴를 체결하는 등 새롭게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에 맞춘 결제환경 공략 강화를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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