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옹호를 위한 ‘2010년 블루터치 체육대회’ 열려

2010-04-19 10:0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정신보건센터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오는 4월 21일 수요일 오후1시부터 ‘2010년 블루터치 체육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소재의 정신보건센터, 사회복귀시설, 알코올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총 66개의 정신보건기관에서 정신장애인과 기관실무자,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2000명이 참여하며,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과 4월 ‘장애인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1부 인권옹호증진선포식, 2부 명랑운동회, 3부 미니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옹호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인권옹호증진선포식은 민성길 서울시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신장애인은 물론 가족, 기관 종사자, 정신의료기관, 변호사 및 시민 등 각 대표들이 옹호다짐문 낭독과 함께 사회적 편견해소 슬로건을 퍼즐로 완성한 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이어진다. 2부 명랑운동회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인권옹호를 위해 용기를 내고 도전하여 권익옹호에 승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인권팀>,<용기팀>, <도전팀>, <승리팀>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3부 미니콘서트에서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관련기관 종사자들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어울림 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이명수 서울시정신보건센터장은 “장애인들 가운데서도 특히 소외된 정신장애인 들에 대한 편견이 감소되어야만 더욱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2010년 블루 터치 체육대회’가 정신장애인 들이 우리사회의 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위한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정신보건센터 정신질환 통합지원팀(내선242)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개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이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증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lutouc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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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통합지원팀
김수정
02-3444-9934(내선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