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축산시험장, 풀사료 종자 자급기반 마련사업 순조
16일 전남도 축산시험장에 따르면 소 사육농가의 경영비 절감대책으로 종자 채종포를 조성해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종자를 지난해 10월 파종해 올 5월 25톤의 종자를 생산, 지역 소 사육농가에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파종 품종은 코원어리, 코스피드, 코원마스터, 코그린 등 4종이다.
현재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종자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올해 종자 채종으로 농가 공급시 종자구입비의 30~40%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파종한 신품종은 기존 품종에 비해 15일정도 빨리 자라 벼 논에서 모내기 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영농에도 지장이 없고 월동 사료작물 중 습해에 가장 강해 논에서도 재배가 잘 되는 등 1석3조의 효과가 있다.
축산시험장은 전국단위의 국내산 라이그라스 채종 연시회를 축산과학원과 함께 5월중에 개최하는 한편 국내 최초 국내산 종자 채종 및 공급으로 소 사육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장 중심의 상생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신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올해 유난히 많은 눈과 잦은 비로 인한 습해로 채종포장의 종자 생산 감소를 우려 했으나 생육상태 조사 결과 일반종보다 월등하게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ha당 2~2.5톤의 종자 생산이 무난해 도내 소 사육농가에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시험장은 앞으로 타 사료작물 종자도 국내산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 및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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