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딸기처럼 달콤한 방울 토마토 선보여

서울--(뉴스와이어)--06년 12월, 일본에서는 농약을 안 쓰고도 토양과 작물의 자생력만으로 사과 농사를 성공한 한 농부의 이야기를 NHK방송 다큐멘터리로 방영하면서, 일본내 기적의 사과로 선풍적인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롯데마트는 당시 일본의 <기적의 사과>와 유사한 농업방식을 이용, 지난 1년간 ‘옛날농업연구회’와 계약 재배를 통해 고당도, 고품질의 방울토마토를 대형마트 최초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방울토마토는 유기 비료는 물론 영양제,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소량의 물로만 재배하며, 오로지 토양과 작물의 자생력만으로 재배한 최고 품질의 고품질 방울토마토이다.

해당 방울토마토는 사람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작물의 자생력만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재배 기간이 130~150일 가량 소요돼, 정기적인 물 공급, 친환경 영양제, 친환경 약제 등을 이용한 기존 친환경 토마토 재배기간인 100일보다 길다.

하지만, 이러한 긴 재배기간 동안 서서히 자라기 때문에 육질이 아삭하고 조직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며, 토마토 줄기에서 완전히 익혀서 수확하기 때문에 당도가 뛰어나다. 해당 방울 토마토는 10Brix 가량으로 일반 토마토가 3~4Brix 가량인 것과 비교해 당도가 3배 가량 높다.

롯데마트는 고품질 방울토마토인 ‘자연 그대로 키운 맛있는 방울토마토(500g)’를 4월 22일부터 월드점, 서울역점 등 2개 점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일반 친환경 방울토마토(500g)와 비슷한 가격 수준인 4,9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최근 토마토 산지 작황 악화에 따른 생산량 부족으로 이번에는 월드점, 서울역점 2개 점포에서만 판매하지만, 8월경이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전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희석 롯데마트 과일담당 MD(상품기획자)는 “영양이 풍부한 토마토를 자연 그대로 작물의 자생력을 강화한 농업방식으로 재배해 품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다”며, “당도가 높고 새콤달콤해 아이들도 즐겨먹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ottem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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