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남지역 농산어촌 지역아동센터 아이들도 IPTV로 공부해요”

- 지역아동센터 IPTV공부방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2010-04-19 10:08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와 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남도,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KT는 19일(월) 오후 3시 전라남도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라남도 지역의 IPTV 공부방 사업을 위한 6자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지협 신미혜 사무총장, 삼성 광주전자 채동석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진옥 배분본부장, 전라남도 이개호 도지사 권한대행,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김원호 회장, KT 전남법인사업단 박형출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지며, 참석한 6자간의 협약에 따라 4월말까지 전라남도 22개 시·군·구별로 각 1개소씩의 지역아동센터에 시범사업을 위해 LCD 40인치 TV와 IPTV회선이 설치될 예정이다.

본 사업을 위해 전지협은 학습교사에 대한 교육지원 및 시범사업실시를 위한 지역아동센터 관리를 진행하며, 삼성에서는 사업수행에 필요한 LCD TV 및 사업비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원사업 수행관리, 전라남도에서는 시범사업 후 확대추진계획 수립, KT에서는 1년간 회선 및 컨텐츠 지원,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에서는 사업자문의 역할을 맡아 전남지역의 지역아동센터 IPTV 공부방 사업을 추진하여 확대하는데 함께 협력할 것이다.

이번 전남지역에 지원되는 22개소의 LCD TV 및 교사교육비, 일부 교재지원은 삼성의 지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지협에서 수행하며, 삼성이 계획한 100개소 중 지난 2월부터 충북지역 12개소, 충남 11개소, 경기 20개소에 이미 지원되었으며, 4~5월중 전남 22개소와 부산 16개, 전북 19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2009년 11월부터 시작된 지역아동센터 IPTV 공부방 사업은 현재 전국 939개소로 확대되고 있으며,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격차 해소, 다양한 양질의 교육 컨텐츠 제공이 이뤄지고 있다.

전지협에서는 IPTV 공부방을 통해 빈곤아동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사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빈곤아동들의 교육을 위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어 지속적인 지원과 전국적인 확대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한다.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accc.org

연락처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업국
최선숙
02-732-7923
10-5310-763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