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볍씨소독 및 침종 기술지원반’ 운영
본청, 시험장, 연구소의 전문가로 구성된 볍씨소독 기술지원반은 4. 12~5. 12(1개월)동안 계속되며, 작년 키다리병 발생이 많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새로 나온 볍씨 소독과 침종 요령 연시교육을 추진한다.
지원반은 총 4개 반으로 구성, 반별 3명씩 12명이다. 지역별 중점기간을 정했는데 경기, 강원, 충남북은 4. 12~30일, 전남북, 경남북은 4. 20~5. 12일이다.
교육은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볍씨소독요령 리플릿을 농가에 배부(5만매)하고 여기에 수록된 새로 나온 종자소독 방법에 대한 연시교육, 침종, 종자분의처리 등에 대하여 현장에서 상세히 이루어지며, 지난해 종자소독 소홀로 피해를 보았거나, 스포탁 약제 과다사용으로 인한 피해사례 등도 교육한다.
벼 키다리병은 곰팡이성 병원균이 종자에 침투하여 발아억제, 웃자람, 생장위축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병으로 최근 기계이앙 상자육묘 밀파재배와 고온 육묘관리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종자소독시 정부보급종은 소독약이 종자표면에 묻어만 있는 상태이므로 반드시 물온도 30℃에 48시간동안 침지소독을 별도로 실시해야 한다. 일반종자 사용 시는 먼저 병해충 피해가 없는 포장에서 생산된 종자를 확보해 염수선으로 충실한 종자를 선별하고 온도 30℃의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유제 10㎖와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 10㎖’를 섞거나 ‘프로클로라즈유제 10㎖와 테부코나졸유제 5㎖’를 섞어 48시간 동안 침지소독을 실시한다. 벼잎선충 발생 우려지역은 살충제를 추가해 주면 된다.
볍씨발아기 사용 시에는 물 온도를 유지하고, 수시로 공기분산기(기포발생기) 가동을 확인한다. 볍씨소독 후 약액은 하수구나 하천에 바로 버리지 말고, 약액에 석회, 볏짚, 흙을 넣어 정화시킨 후에 유휴지나 퇴비사 등에 버리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안진곤 농촌지원국장은 “올바른 방법으로 볍씨소독을 하면 키다리병 뿐만 아니라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도 함께 예방할 수 있다”며 볍씨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일제 출장시는 종자소독, 침종을 물론 당면영농 추진으로 폐비닐, 빈농약 수거지도, 벼농사 추가비료 안주기 운동, 애멸구 방제 등 푸른농촌 희망찾기를 위한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하도록 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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