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그린파킹사업’으로 주택가 주차문제 해결

서울--(뉴스와이어)--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고 녹색환경을 조성하는 ‘그린파킹사업’이 주택가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서울시가 ‘그린파킹사업’에 참여한 가옥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매우+대체로)만족스럽다’는 응답이 86.6%로 사업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09년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전화조사를 통해 조사하였다.

응답자의 53.4%가 서울의 교통문제 중에서 ‘주차 문제’를 가장 심각한 교통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로 심각한 교통문제로는 ‘교통혼잡’으로 21.2%, ‘차로 인한 대기 오염’이 심각하다는 응답도 21.0%로 조사되었다.

그린파킹사업 참여자들은 그린파킹사업을 통해 ‘개별 주차장을 확보하여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66.0%)하는데 가장 의미를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경시설 설치 등으로 인한 주택가 주거환경 개선’(20.2%), ‘이웃간의 친교 확대’(7.8%), ‘골목길 생활도로조성에 따른 주택가내 교통사고 불안 해소’(4.8%) 등의 순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그린파킹사업’은 현재까지 34,881면의 주차면을 확보하였다.

‘09년 하반기 부터는 기존의 지원 대상이었던 단독, 다세대·빌라 외에 ‘94년 이전 건립된 아파트’를 지원 대상에 포함해 대상지역을 확대하였다.

사업비 지원기준도 시행초기보다 사업물량 감소 및 물가상승 등으로 주차 1면 55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 조정 되었다.

그린파킹 지원기준은 주차 1면 기준 가구당 700만원, 2면 기준 850만원, 매 1면 초과시마다 100만원 추가지원으로 최고 1,650만원 한도이다.

‘94년 이전 건축한 아파트는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의 1/2 범위안에서 입주자의 2/3이상의 동의를 얻어 주차장으로 용도 변경하는 경우 주차장 조성공사비의 50%이내, 1면당 최대 70만원, 아파트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그동안의 사업 효과를 살펴보면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녹색공간이 생기고 ▲단기간 저비용으로 주차장 확보 ▲자발적인 주민참여로 민원발생이 사라지고 ▲열린공간으로 이웃과의 공동체 의식이 회복 되었다.

<친환경자재를 사용함으로써 살아 숨 쉬는 녹색공간>

주차공간은 기존의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포장 대신 친환경적인 잔디 블럭 및 투수성 포장을 한다.

이를 통해 빗물이 땅속으로 침투하여 자연 순환을 유도하고 포장면의 반사 및 복사열 등을 감소 시킨다. 단지 내 미세한 기후 조절을 통한 열저감 효과도 얻고 있다.

또한 기존의 건물 형태를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조경수를 식재함으로써 녹색공간을 만들었다.

<단기간 저비용으로 주차장 확보, 자발적인 주민참여>

그린파킹사업은 자발적인 가옥주의 참여를 통해 차량 소유자 스스로 자기 주차장 확보 측면에서 민원발생 소지가 없다. 뿐만 아니라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대량의 주차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파킹사업 외에 주택가 주차장 확충을 위한 주택가공동주차장은 부지확보와 인근 주민들의 민원 등으로 조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동주차장 조성비용은 면당 약 5,000만원 정도의 많은 비용이 들고 있다.

<열린공간으로 이웃과의 공동체 의식 회복>

특히 골목중심의 주차장 확보는 담장을 허물어 조성하기 때문에 그동안 소통이 어려웠던 이웃과의 공동체 의식이 회복되고 있다.

담장으로 인한 고립보다는 얼굴을 마주보고 이웃과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마을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공간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S자형 생활도로 조성으로 운전속도 감속시켜 교통사고 방지>

양방향 직선 도로상의 주택가 담장을 허물어 열린 공간으로 만든 후 S자형 생활도로를 조성하였다.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각을 넓혀 줌과 동시에 차량 운전속도를 감속시킴으로써 특히 주택가 골목에서 흔히 발생 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었다. 지역여건에 맞는 공간(은행나무 가로수)을 활용하여 디자인된 주차장 공간을 만들어 공간의 쾌적성을 높이는 효과도 얻었다.

시는 방범을 위해 담장허물기 참여가구에 대하여 가옥주 부재시 외부침입 사실을 최대 4명의 휴대폰으로 영상 통보하는 무인자가방법시스템을 신청자에 한해 설치하고 있다.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그동안 방범문제로 담장허물기사업 참여를 기피했던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그린파킹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그린파킹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주차계획담당관(02-6321~4267)이나 거주지 자치구 그린파킹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도시교통본부
주차계획담당관 김덕영
6321-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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