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 발표
녹색성장위원회의 종합대책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1.4천톤이던 전국의 하루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2012년이 되면 17천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음식조리에 소요되는 에너지량 및 가스량】
· 밥 한 공기 : 조리열량 50㎉, 전력 59wh 소모
· 국 한 그릇 : 조리열량 270㎉, 도시가스 26 ℓ 소모
※ 근거 : LG전자, 쿠쿠연구소 및 직접 실험치 적용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도입과 지자체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시책 도입 등 제도적 기반 마련과 함께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소형복합찬기 보급 확대, 한식의 낭비요인 제거, 산지 깔끔포장, 농수산쓰레기 종량제 등 원천적인 저감대책을 추진함으로써 2012년까지 음식물쓰레기를 20% 줄여(17천톤/일 → 14천톤/일) 연간 5조원의 낭비를 막으면서 CO² 저감 42만톤/년의 달성과 함께 절약형 음식소비문화 확산, 우리음식 세계화, 남은 음식 재사용 예방 등의 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그간 음식물쓰레기 배출실태 분석과 시범 시행 등 실천가능성에 대한 검토 등을 거쳐 ‘음식물쓰레기줄이기 종합대책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에 확정 발표된 부산시의 세부추진계획에 따르면, 부산시의 경우 이미 지난 2005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하여 개인당 하루 배출량 기준으로는 전국의 6대 광역시 중 최소발생량<표1>을 달성함으로써 2005년 대비 11.9%의 감량을 기 달성하였으나, 녹색성장위의 20% 감량 목표 달성을 위하여 2012년까지 10% 추가감량을 추진키로 하고 가정, 음식점 등 배출원별 맞춤형 감량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 시책을 보면 현재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음식물쓰레기를 단지별로 배출하는 것을 단지별 음식물쓰레기 수거기 및 세대별 배출용기 보급을 통하여 세대별 배출제로 전환하기로 하고, 우선 올해 시범적으로 구·군별 시범 아파트단지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주민불편사항 등 문제점을 개선하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던 ‘공동주택 인센티브제’를 전 구·군으로 확대하여 감량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단지에 대한 수수료 감면, 수거용기 지급 등 지원을 확대하고, 부녀회 등의 협조로 ‘냉장고 일제 정리의 날’을 운영하여 버려지는 음식물을 최소화 하면서 먹지 않는 음식은 이를 필요로 하는 사회단체나 원형이용 농가 등에 지원함으로써 음식물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음식점 등에서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영업형태에 따라 ‘먹을 만큼 주문하기’, ‘인기없는 반찬 가지수 줄이기’, ‘남은 음식 포장해 주기’ 등을 선택적으로 시행하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형음식점, 공동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먹을 만큼 주문하기’ 쿠폰제 시범업소 신청을 받아 실천업소 표식과 쿠폰을 지원한 후 점진적으로 실천 희망업소로 대상업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러한 ‘먹을 만큼 주문하기 쿠폰제’는 자신의 식사량을 감안하여 먹을 만큼 음식을 적게 주문하는 고객이나 잔반을 남기지 않는 고객에게는 식대의 3% 정도를 쿠폰으로 지급하고, 모은 쿠폰 만큼 해당 음식점에서 식대를 깍아 주거나 문화상품권 등으로 교환해 주게 된다.
연제구의 경우 지난 5일부터 연제구내 청사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식사 뒤 음식물을 남기지 않으면 일부 현금을 돌려주는 ‘잔반 제로(0) 현금보상제’를 시행한 결과 시행 전 1개월간 하루 평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보다 67%가 감소해 ‘잔반 제로(0) 현금보상제’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이러한 시책과 함께 복합찬기 보급사업, 간소하고 품격 있는 한식 세계화, 식재료 공급단계에서 사전 저감 등의 사업도 관련부서의 협조로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음식업중앙회시지부, 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세부추진방안에 대한 협의 및 자문을 얻고 소관부서별 담당자를 구성원으로 실무 T/F를 구성 운영하여 시책추진 및 추진상황을 유지관리하게 된다.
부산시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시민 1인당 하루 배출량은 0.23㎏으로, 서울시를 포함한 7대 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이기는 하나, 지난해 7월부터 식품접객영업소 ‘남은 음식 재사용 조리금지’ 시행으로 향후 음식물 쓰레기의 증가가 우려되고 있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가 시민 생활실천운동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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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원순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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