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의주로 등 총 30개 노선 가로변 옹벽 47개소 8.5㎞에 벽면녹화사업 추진
- 10년간 793개소 127km 회색벽 푸르게, 도시경관 및 가로녹시율 향상에 크게 기여
현재 서울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G20 이동동선에 포함된 가로는 총 19개노선으로, 이중 이번 벽면녹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곳은 8개노선 1.5㎞이다. 주로 행사장인 코엑스 주변과 주요호텔 주변, 도심과 공항 주변 등으로 크게 나뉘어진다.
우선 코엑스 주변은 강남 봉은사길내 41m 구간과 강남대로 100m구간이 벽면녹화로 푸르러지고, 공항에서 도심으로 접근하는 개화로 180m 구간도 대상지에 포함되었다.
주요호텔 주변인 아차산길(W호텔) 300m 구간, 남산과 서울역 주변 호텔 밀집지역인 장충동, 명동과 퇴계로, 서울역을 연결하는 의주로, 장충단길, 삼일로 3개노선 600m 구간과 남산 하얏트호텔에 인접한 한남로 270m 구간도 벽면녹화를 통해 회색 콘크리트벽을 모두 없애게 된다.
초기 녹화 효과와 가로경관 포인트를 위해 꽃이 아름다운 능소화, 큰꽃으아리, 인동 등 덩굴식물과 남천, 피라칸사, 화살나무 등 다양한 키작은 나무를 식재하고 낙엽이 진 후에도 푸르름을 유지할 수 있는 줄사철, 송악, 사철나무 등 상록성의 식물을 적극 도입하게 된다.
녹화 방법은 상부녹지가 있는 경우는 하수형(늘어뜨릴 수 있는 담쟁이, 송악 등)을 적용하고 대부분 벽면 하부에 선형화단을 만들어 벽면을 타고 올라가는 덩굴성 식물과 초화류, 키작은 관목 등을 식재하는데 다양한 식물을 도입하고 담장 외벽의 특징에 따라 등반보조재가 필요한 경우는 보조재(목재, 와이어 등)를 설치하여 빠른 벽면 피복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벽면녹화는 토지매입비가 필요 없는 등 푸른도시를 만드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안으로 2000년부터 작년(2009년)까지 총793개소, 127km의 벽면에 담쟁이 등 덩굴성 식물 167만본과 화살나무 등 46만본의 나무를 식재해 왔으며, 2009년에는 식재공간이 거의 없는 남산1호터널의 옹벽(높이 약11m)에 식생 매트 공법을 적용하여 녹색 옷을 입히는 등 대상지 확대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시 전체 가로변의 녹화 가능 대상지가 푸른 옷으로 갈아입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도시 벽면을 푸르게 만들면 가로녹시율이 증대되고 도시경관이 향상되며, 도시 대기 자체를 식히는 효과가 있어 도시 열섬현상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벽면 녹화 식물에 의한 대기정화와 소음저감효과로 열악한 도로변 환경기준을 향상 시키는 효과가 있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각종 가로녹화사업을 주요노선으로 집중함으로써 주요가로의 가로녹시율(일정 지점에 서있는 사람의 시야 범위내에서 식물의 잎이 차지하는 비율)을 우선 높여 ”녹지도시“, 서울! 브랜드 가치를 높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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