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봄철 유행 수족구병 등 전염병 예방 총력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4월 이후 봄철을 맞아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전염병 중 지정전염병인 수족구병은 손(手), 발(足), 입안(口)에 물집이 생기는 질환이다.
최근 2년동안 중국 내에서 신경계합병증을 동반하며 폭발적으로 유행했으며 2009년 국내에서도 전국 표본감시 의료기관 146개소를 모니터링한 결과 6천338명(전남 4개 의료기관에서 295명 발생·전국대비 4.7%)의 환자가 발생해 이중 신경계 합병증을 동반한 12개월 영아 환자가 사망하기도 했다.
특히 5~7월에 1~3세 연령대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아 하절기에 접어들 때 집단생활로 인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층에서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나 현재까지 예방백신이나 특이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예방노력이 절실하다.
A형간염도 주로 5~6월중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잠복기가 30일정도임을 고려해 20~30대 성인중 B형이나 C형간염 등 간질환자나 동남아 등 유행지역으로 해외에서 장기간 체류하는 경우와 고위험군과 소아는 A형 간염백신을 접종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1만5천124건이 발생했으며 전남도에서도 93건으로 전국 대비 0.61%가 발생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나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 등 수인성전염병도 최근 3~6월 봄철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집단설사는 3월 개학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해구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봄철 유행이 우려되는 수족구병 및 A형 간염 등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손 자주 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과일이나 야채는 씻거나 벗겨서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아이가 완치될 때까지 집에서 자가 격리토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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