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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5-04-29 09:50
서울--(뉴스와이어)--신한지주(055550)
현주가(4/28) : 26,000원
목표주가 : 30,000원

충전이익은 부진했지만, 대손비용의 대폭감소와 영업외수지의 개선에 힘입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3,88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기 중 사상 최고치로서, 조흥은행의 대손비용 하향 안정화가 동사 수익개선의 핵심요인이 되고 있다. 1분기 NIM하락 폭은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서, 조흥은행 수익개선에 의한 동사 수익 개선이 본격화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기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동사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3,881억원으로 나타나, 당초 예상치 3,028억원을 28% 초과하는 실적을 기록하다.

이자부문이익(-537억원), 비이자부문이익(-641억원)의 감소와 판관비 증가(+604억원)로 인해 충전영업이익은 6,4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2억원 감소하였다. 충전영업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1분기 충당금전입액이 2,595억원으로 대폭 감소(-50%)하여 영업이익 호조세를 견인하였다.
영업외수지 측면을 보면, 전년 동기 신한은행이 퇴직금제도 변경에 따른 위로금지급분 1,150억원으로 상대적 부진을 보여, 1분기 영업외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62억원 증가하였다.

신한은행 1분기 NIM은 2.01%로 전분기 2.22%에 비해 21bp 하락했다. 신한지주의 경우 위탁운용하는 수익증권이 2.7조원으로 시중은행 중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편인데, 수익증권 중 채권평가손익을 이자계정에서 인식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NIM 하락분 19bp를 감안하면, 실제 하락폭은 2bp 수준에 머물렀던 것으로 평가된다.

조흥은행 1분기 NIM 하락은 2.99%로 전분기 3.16%에 비해 17bp 하락하였다. 1)유가증권 수익률하락과 2)신용카드 자산비중 축소 및 3)전분기 일시적 이자수익 인식 등을 감안하면, 실제 NIM 하락 폭은 7bp~8bp 수준이었던 것으로 추산된다.

신한지주 그룹전체의 1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77%로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6bp)했지만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다. 고정이하여신 대비 충당금커버리지 역시 112.0%(-2.06%p)로서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충당금 커버리지가 소폭 하락한 것은 고정여신 증가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이해된다.

1분기 대손전입액 감소에는 신한은행의 순전입액이 -30억원을 기록한 데 힘입은 것이지만, 조흥은행 1분기 대손전입액이 2,091억원으로 전년 동기(3,332억원) 대비 37% 감소한 것도 주 요인이 되었다. 신한은행의 경우 기업부문에서 300억원 대의 충당금 환입요인이 발생하여 전체적으로 충당금 환입양상이 나타났다.

2003년 분기 중 8,000억원 대를 상회했던 조흥은행 대손전입은 2004년 하반기 이후 2,000억원대 수준에서 강한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카드부문 요주의여신의 감소세를 감안하면 추가적 하락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1분기 실적 상 나타난 NIM 하락 폭은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고, 조흥은행 자산건전성 개선에 의한 신한지주 수익증대 효과는 본격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1분기 실적과 조흥은행 대손비용의 하향 안정화를 감안하여, 2005년 및 2006년 예상순이익을 각기 11.3%, 12.0% 상향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목표주가 30,000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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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이메일 보내기 ]